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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rianote 조회 536추천 42009.12.06

 희망의 대통령 루즈벨트(지구문화사/324페이지/가격 9,800원/지은이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 교수)

루즈벨트 대통령의 아들을 위한 부탁

2차대전 때,
루즈벨트 대통령의 큰아들인 제임스 루즈벨트는
안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고도 근시에 위궤양으로
위를 절반이나 잘랐으며,
심한 평발이라서 군화를 신을 수조차
없는 사람이었지만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운동화를 신고 다니
면서까지
고된 훈련으로 정평이 나 있던 해병대 제2기습대대에서
복무했다.

 

제2기습대대가 마킨 제도의 일본군 기지를 기습하는
매우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대대장 칼슨 중령은 부대대장이었던
루즈벨트 소령
을 불러
"만약 현직대통령의 아들인 귀관이
일본군의 포로가 되거나
전사하거나 하면
일본군은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전쟁에 이용할
것이므로
작전에서 제외 하겠다." 통보한다.

 

소령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자,
난처해진 칼슨 대대장은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니미츠 제독에게 소령을 만류해줄 것을 요청하고
대대장과
생각이 같았던 니미츠 제독은 소령을 불러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지만
작전에는 동행시킬 수 없는 이유를
간곡하게 설명했지만 이번에는
소령이 아버지의 '빽'을 동원한다.

 

대통령 루즈벨트는 해군참모총장 킹 제독에게
"내 아들은 제2 기습대
대의 장교다.
내 아들이 위험한 특공작전에 가지 않는다면
누가 그
작전에 가겠는가?" 하며
아들 루즈벨트 소령을 반드시 마킨 제도특공
작전에
참가시킬 것을 지시한다.

 

그것이 루즈베트 소령이 2차대전기간 중
대통령 아버지의 혜택(?)을
본 유일한 경우였다.
소령은 소신대로 작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돌아온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4 아들은 모
두 이런식으로 2차 대전에 참전하였다.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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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 천리아가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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