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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며 귀머거리, 벙어리였던 헬렌켈러는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하나 있다고 하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3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나는 눈을 뜨는 그 첫 순간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키워준
애너 슐리반 선생님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손끝으로만 만져서 알던 그 인자한 얼굴,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매 등을 몇 시간이고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나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두겠다.
다음엔 나의 친구들을 찾아가고,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겠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석양에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다.
다음 날 이른 새벽에는 먼동이 트는 웅장한 장면을 보고,
아침에는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 오후에는 미술관,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하루를 지내겠다.
마지막 날에는 일찍 큰길가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들을 보겠다.
아침에는 오페라 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그러다 어느 덧 저녁이 되면 나는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 복판으로 나와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거리,
가게에 진열된 아름다운 상품을 보면서 집에 돌아온다.
눈을 감아야 할 마지막 순간에
나는 3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하여준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겠다."
여러분! 눈을 뜨고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눈을 뜨고 하는 일들이 보람있고 가치 있는 일입니까? 아니면, 전자오락을 하거나 불량만화나, 좋지 않은 텔레비전 프로를 보면서 눈과 정신을 나쁘게 만들지는 않습니까?
헬렌켈러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을 위해 위대한 일을 많이 하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오늘은 내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 명상해 봅시다.
김규영님의 메일에서
천리아 옮김
======================천리아의 쪽지에 보내져 온 글=========================
인간의 운명, 역사의 진보..
2009.12.02 14:38
자기 자신의 운명은
최소한 절반은 자신의 책임입니다.
한 사람 개인의 운명이든,
가족의 운명이든,
혈육의 운명이든,
어떤 공동체의 운명이든,
국가의 운명이든,
그리고 지구에 발딛고 있는 인간의 운명까지도...
최소한..그 절반 이상은 자신의 책임입니다.
초대받는 손님이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
이런 삶의 태도가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밀고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의 주인,
우리의 주인,
그렇게 주인으로 살아내는 것,
쉽지 않고,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주인이 주인으로 처신하지 않으면,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동호회에 처음 가입했을 때 그 마음,
가만히 눈 감고 되새겼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손님인가요?
주인이신가요?
동호회의 손님이신가요?
주인이신가요?
e노마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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