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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꼬락으로 찍은 쌀밥 ㅠㅠ

소금눈물note 조회 2,656추천 112008.11.05





여기저기서 무사히 잘 도착했다는 연통을 받고나서 저도 드디어(!!!) 밥을 지었습니다.
딱 한 줌 남아서 한 톨이라도 흘릴까 조마조마했습니다.

밥만 덜렁 지어서 밥그릇에 퍼담고 사진 찍으려다보니 이 바쁜 아침에 반찬 준비도 안했네요.
부랴부랴 고등어 굽고 하다보니 김도 다 빠지고 식어버렸어요
그래도 자랑하려고 일단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후기보면 다들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망설이시는 분들께  이런 사람도 사진 올리더라고
용기 얻으시라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 훌륭한 소금눈물, 아..눈물나...T^T)

좋은 밥에 좋은 찬 먹는다고 아침부터 생선 먹고 와서는 동료들 앞에서 "흐아~" 하고 입김 불어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으 진상~!!"
"얼마나 비싼 밥 냄샌데.참아~!"
"됐거등요~!"
"대통령이 지어준 쌀밥 냄새당, 다들 오 분씩 인사하고 내 앞에 줄서서 맡아"


오늘은 점심을 굶어도 든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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