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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길
chunria
조회 528추천 8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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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어 결국 며느리는 용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며느리는 "인절미" 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 온 며느리는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길 한 달..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달라져 야단도 덜 치게 되었습니다.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며느리 욕을 거두고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칭찬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 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 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무당은 빙긋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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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사람들 속에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게 마련일텐데 앞으로 인절미 100개 나르는 동안 미움살도 없어지려나...?
모든님들 섭섭한 마음계시거들랑 푸소서.... 새 해부터는 더욱 용솟음치는 나날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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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뵌게 마지막일 줄이야.
그날 굳게 손잡지 않았더라면
대통령님의 체온을 어찌 느낄 수 있었겠는가.
봉하 자원봉사 공채1기생이라며
큰 잔치꺼녕 베풀어 주셨던 님을 잊을 길 없어라..... 신기한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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