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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빗속에 우리 봉하 괜찮은가요?

소금눈물note 조회 1,518추천 18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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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청개구리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작년 재작년, 장마철만 되면 혹시나 물이 들치지 않을까 내내 마음졸이며 사사세 들락거렸는데 올해 장마는 여느해보다 더 기승스러우니 하루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맘같아서야 금방이라도 달려가 눈으로 확인해야할 것 같은데 참으로 포도청보다 무서운 밥벌이가 발길을 잡네요.

봉하다녀오시는 분들 소식 좀 전해주세요.
혹시라도 화포천이 넘쳐서 또 물길이 커지지는 않나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장대비가 퍼부으면 혹시라도 산비탈 흙이 쏟아지지나 않나, 봉화산 오르시는 분들 다치지는 않으실까 맘이 불안합니다.

여름휴가때 날 잡아서 다녀오기로 친구들과 약속은 해놓았는데 왜 이리 장마가 길고 징한지 모르겠네요.
올만큼 왔으니 이제 그만 멈춰줘도 좋으련만..

다들 무고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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