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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헌화
삼새
천근만근
어깨가 무너지는 심정으로!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워 타들어가는 가슴 속 심정으로!
임들의 몸도 가늠하지 못했을 육체
고인의 명복을 위해
헌화 했을 장애자 분들
행동 모습에 아름답습니다.
비록,
작은 국화꽃 한 송이일지라도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심정에
헌화한 하얀 국화꽃 한 송이는
먼 훗날 금송이 국화꽃이 될 것입니다.
사상과 이념을 떠나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 되어 보여 준 모습
비통한 날이었지만
백의민족의 저력
세계만방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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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헌화의 장면을 연상하며 그린 작품이다. 자격도 없지만 살아야한다는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스케치를 한 것이 아쉽다. 하루 온종일 방안에서 생중계를 보며 가슴 속 눈물로만 애도하였다.
2009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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