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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그리던 그날,,,
당신을 잊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하나둘씩 모인 사람들은
촛불을 들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불빛이 없어서 그림을 그릴수 없었던 그날 밤..
사람들은 그림주위로 촛불을 놓아 밝혀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아주머니..아저씨 등 많은분들이 그림을 바라보며
그사람을 생각했습니다..

그날 절망의 침묵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마음속에 작은 촛불을 켰습니다..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2010년에는
탐욕스럽고 천박한 개발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의 새싹이 다시 피어올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하늘에 계신 대통령님도 부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0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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