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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님 남편 분 사진을 제가 분명히 봤고
기억하고 있거든요.
식음을 전폐한 것이 아니고
점심을 전폐하고 찾아보니 아직은 못찾겠네요.
사진을 찾다가 건진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보며
정말 대단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들이 공포를 가질 만도 하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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