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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비가 내린 3월 20일
세종로를 출발하여 잠실종합경기장까지 42.195Km를 완주 하신 고물버스님
지금은 동아마라톤이 서울 국제마라톤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고물버스님은 조중동폐간을 달고 악천후 속에서 외로운 사투를 하셨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잠실경기장으로 응원을 다녀 왔습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 오는 고물버스님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것을 꾹 누르고
"고물버스님 홧팅"을 외쳤답니다.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으로 살아 간다는 것...
혼신을 다해 달리는 마라톤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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