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기다란 대나무로 만든 거화(炬火)봉을 든 스님 9명이 인화대 주변에 둘러섰다.
굵직한 참나무 장작 위로 스님들이 일제히 거화봉을 대는 순간, 조계산 언덕에 모여든 1만5천여 추모객 사이에서는 "스님 나오세요, 불 들어갑니다", "스님 뜨겁습니다, 빨리 나오세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점화되는 순간, 장작 위에서는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거화봉은 불길에 '탁, 탁'하는 큰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불자들은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반야심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등을 염송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화대 주변에서 무념무상의 표정을 유지하던 스님들도 그 순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한 법정스님이 13일 오전 11시41분, 순천 송광사 전통다비장에서 거센 불길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
![]() |
![]() |
![]() |
![]() |
|---|---|---|---|
| 5207 | 이상한 버릇 (5) | chunria | 2009.12.16 |
| 5206 | 옳은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 (4) | 우물지기 | 2009.12.16 |
| 5205 | 면장갑 (31) | chunria | 2009.12.16 |
| 5204 | 박석(薄石) 하면 생각나는 것 (7) | 돌솥 | 2009.12.16 |
| 5203 | 아버지를 팝니다. (3) | chunria | 2009.12.15 |
| 5202 | 산수유 (1) | 김자윤 | 2009.12.15 |
| 5201 | [호미든의 봉하時記] 지난 일요일, 그리고 국민참여 박석 신청 (22) | 호미든 | 2009.12.15 |
| 5200 |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 봐서... (13) | 돌솥 | 2009.12.15 |
| 5199 | 장례기간 최고걸작사진 (2) | chunria | 2009.12.15 |
| 5198 | 우리집은 노무현 재단이랍니다. (20) | 하니22 | 2009.12.15 |
| 5197 |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5) | 돌솥 | 2009.12.15 |
| 5196 | test (6) | 미쿡아짐 | 200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