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날 대전 동물원에서는 ...

푸른하늘엔note 조회 1,172추천 232011.05.06

 

 

  

 

"아빠 누구야?"

"아빠 지금은 이명박인데 왜 노무현 사진이야?"

"와, 노무현이다!!!"

 

그의 곁을 지나치는

누군지를 아는 좀 자란 아이들과

누군지도 모르는 덜 자란  아이들의

재잘거림은 쉽게 잦아들지 않습니다.

 

 

 

 

 

 

 

어느덧  2년. 다시 맞는 5월.

무심코 지나치는 어른들의 반응도 실은

아이들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간혹 발견한

젖은 눈으로 그를 곱게 만져가는 할머니와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었음을 설명하는 한 가장을 통해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 뿐만은 아니었음에

작은 위로를 받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이 있을 때는 국민이 대통령이었습니다." 

 

풍선 속 주인공의 통탄스런 죽음을 알 리 없고

글귀의 의미 또한 알 리 없는 아이들로서는

나눠주는 노란 풍선은 즐거운 선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겁니다.

 

 

 

 

노신사의 미소를 지켜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세상의 부조리를 체감하며 무기력하게 

생존을 위해 몸부릴 칠 언젠가......

 

이 땅의 미래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고독하고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한 영혼이 

2011년 어린이날 이곳 대전 동물원에서  

영문도 모르고 받아쥐었던 노란 풍선속 주인공이었음을 

깨닫게 될 쉽지 않은 인연을

감히 기도해 봅니다.

 

결코 굽히지 않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

결코 타협하지 않는 살아있는 영혼이

깨끗한 영혼을 가지고

이 정치판에서 살아남는 증거를

여러분들에게 보여줌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나는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대전 노추위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저 분들 가운데 한분이신 샌달한짝님의 사진 및 후기 글입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207 이상한 버릇 (5) chunria 2009.12.16
5206 옳은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 (4) 우물지기 2009.12.16
5205 면장갑 (31) chunria 2009.12.16
5204 박석(薄石) 하면 생각나는 것 (7) 돌솥 2009.12.16
5203 아버지를 팝니다. (3) chunria 2009.12.15
5202 산수유 (1) 김자윤 2009.12.15
5201 [호미든의 봉하時記] 지난 일요일, 그리고 국민참여 박석 신청 (22) 호미든 2009.12.15
5200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 봐서... (13) 돌솥 2009.12.15
5199 장례기간 최고걸작사진 (2) chunria 2009.12.15
5198 우리집은 노무현 재단이랍니다. (20) 하니22 2009.12.15
5197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5) 돌솥 2009.12.15
5196 test (6) 미쿡아짐 2009.12.15
526 page처음 페이지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