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왔습니다.

lee0902note 조회 1,831추천 322009.08.02

휴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아쉬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제 욕심이 컸을까요? 아니면 네 살난 아이가 뭘 알아서 

일까요. 가는 내내 힘들어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딸들의 이름과 집사람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순천대학교에서 그린 듯한 큰 그림에서 딸아이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딸아이는 연신

"대통령 할아버지"라고 외쳤습니다. 딸 잘 키웠죠? 손에는 봉하 보리빵이 있군요.

 


서둘러 인사드리기 위해 아주 작은 비석을 찾아 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는 도중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바위산이 보입니다.

하늘은 맑고 그 산은 그대로 있더군요.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작은 비석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대통령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반가웠습니다.

다시 찹찹해지는군요.

그래도 휴가인데 울지 않았습니다. 잘 참았습니다.







한 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딸아이가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평소같으면 잘 펴지지도 않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는데,

이번에는 안하더군요. 철 들었습니다.

참 의미 있는 휴가였습니다.

평소 멋진 아빠가 될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지 않아 자책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닙니다. 참 잘 했습니다. 좋은 아빠였습니다. 딸아이에게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익숙한 닉네임이 보여 찍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울지 않겠습니다.

슬픈일이 닥쳐도 견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243 당신은 인권이었고 싸우면 쟁취할 수있는 권리였습니다. (5) 돌솥 2009.12.21
5242 얘들아! 그만 좀 열려라! (6) 돌솥 2009.12.21
5241 물구녕? (5) chunria 2009.12.21
5240 대통령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13) chunria 2009.12.21
5239 김대중 전 대통령이.... (8) chunria 2009.12.21
5238 현명한 솔개? chunria 2009.12.20
5237 산수유 씨 빼기 (3) 김자윤 2009.12.20
5236 회관 문 닫던 날 (5) 돌솥 2009.12.20
5235 ------------------------- "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중수 2009.12.20
5234 12/19 봉하는 춥다 (19) 보미니성우 2009.12.20
5233 성탄절 밤에 드리는 기도 -이해인- (6) 돌솥 2009.12.20
5232 신당에 하는 바램 (2) 중국 김일 2009.12.20
523 page처음 페이지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