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thumb/


모처럼 눈꽃이 피었습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눈꽃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어 나름 행복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걸린 눈꽃은 섬세하기가 하늘의 별 같고
솜털 보송보송한 아가손 같습니다.
밤나무 가지 위에 핀 눈꽃은 새신부 손에 들린 순결한 꽃다발같군요.
파란 숨결을 가슴 속까지 들이쉬었다가 내쉬는 순백의 한숨.....
밤나무 사이에 하얀 옷자락을 걸친 듯 부드럽게 물결치는 벚나무가 보이는군요. 
성질 급하게 꽃을 피우고
성질 급하게 이파리도 떨구고 긴긴 겨울잠 자나 했더니
눈꽃에 놀라 화들짝 깨어난 것 같습니다.
봄날 바람에 지는 하얀 꽃잎처럼 또 한 번 눈꽃 떨구며 춤을 추려나...
눈 위에 지는 그림자도 하늘빛을 닮아 파란 물이 들었습니다.
망초 꽃밭침 위로도 눈꽃이...
우리네 삶의 무게도 저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냥 부러운 마음으로 긴 겨울의 안부를 묻습니다.
모든님들 사랑합니다~~~
한 일주인은 지방에 내려가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호미든님 글과 사진 올라오면 돌아오는대로 또 올리도록 하지요.
즐겁습니다~
![]() |
![]() |
![]() |
![]() |
|---|---|---|---|
| 5267 | 방기곡경(旁岐曲逕) (3) | 돌솥 | 2009.12.24 |
| 5266 | 재단 후원 증명서 액자로 만들어 보았어요. (15) | 가슴으로 기억하다 | 2009.12.24 |
| 5265 | `고대녀 비방' 주성영의원에 700만원 배상판결 (11) | 장수아들 | 2009.12.23 |
| 5264 | "이명박 정권의 끝 지켜볼 것" (10) | 장수아들 | 2009.12.23 |
| 5263 | 남도 슬로푸드 대축제 (1) | 김자윤 | 2009.12.23 |
| 5262 | 오열하는 DJ (7) | chunria | 2009.12.23 |
| 5261 | 부처님의 가피가 계셨으면... (11) | chunria | 2009.12.23 |
| 5260 | 제2의노무현죽이기 한명숙전총리 표적수사중단 서명운동 (16) | 노무현대통령님가지마세요 | 2009.12.23 |
| 5259 | 수건 (3) | 김자윤 | 2009.12.23 |
| 5258 | 장독대 (2) | 김자윤 | 2009.12.23 |
| 5257 | 그 반쪽도 가신 한 해.... (3) | chunria | 2009.12.23 |
| 5256 | 그 남자에게서 낯익은 향기가? (5) | chunria | 2009.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