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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 소리와 기러기의 울음소리로 꽤나 시끄럽습니다
큰 기러기떼가 모여있는 자리 위에 수리로 보이는 맹금류 한마리가 상공을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공중에서 선회를 합니다
더해서 방앗간 공터도 이미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쌀을 팔기위한 눈물겨운(?) 노력입니다
국화를 꼭 쥔 아이의 표정이 유독 눈에 띕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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