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보잘 것 없는
열매 남기고 떠납니다
모진 바람 불 때면 아무도 모르게
그만 쓰러지고도 싶었습니다.
한 켠으로 내달렸던 마음,
부질없는 희망
이제 접으려 합니다
화려했던 웃음 조용히 거두고
영원히 푸르겠다던 오기
땅 위에 나즈막히 떨구고
너그러운 바람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난 여름의 그 폭풍 같던 사랑
추억의 여운만으로도
저는 이렇듯 빛나고 있습니다
허나 어리석은 미련
갖지 않게 하소서
찬란한 햇살에 욕심
부리지 않게 하소서
행여 꽃 같은 님이라도
쳐다 볼까 두려운
물기 잃은 얼굴입니다
소풍 나왔던 이 세상
황홀한 빛으로 목 놓아 적시다가
어느 시린 가을 날,
스산한 바람 한 점에 날아가듯
저물게 하소서
돌아서는 뒷모습
애달프지 않게 하소서
- 좋은글-에서
사진은 -봉하사진관-에서 가져왔구요.
글이 하나도 안 올라와서리...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 집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 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 |
![]() |
![]() |
![]() |
|---|---|---|---|
| 5279 | 사람사는 세상 회원님께 드리는 인사 (10) | 무니씨 | 2009.12.25 |
| 5278 | 핸드폰 바탕화면 사진(노짱) (8) | 워시앙니 | 2009.12.25 |
| 5277 | 놀아 줄라고 왔지요. (5) | 돌솥 | 2009.12.25 |
| 5276 | 시골집-132 (4) | 김자윤 | 2009.12.24 |
| 5275 | 봉하마을 들리기전에 김해 수로왕릉 가려고 하는데요 (7) | 곰순엄마 | 2009.12.24 |
| 5274 | 좀 더 계시지 않으시고... (7) | chunria | 2009.12.24 |
| 5273 | 봉하일상... (7) | 개성만점 | 2009.12.24 |
| 5272 | [호미든의 봉하時記] 봉하쌀 떡국 떡은... (27) | 호미든 | 2009.12.24 |
| 5271 | - 사람 사는 세상 - 을 꿈꾸었던 또 한 사람 (15) | 돌솥 | 2009.12.24 |
| 5270 | 다시 한 번 길게 불러 드립니다. (6) | 돌솥 | 2009.12.24 |
| 5269 | [영농법인 소식] 떡국 좋아하세요? (37) | 봉하마을관리자 | 2009.12.24 |
| 5268 | 내가 아는 노무현 - 벙어리 마을에서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20) | 돌솥 | 200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