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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맞바꾼 사진

돌솥note 조회 1,090추천 92012.01.13








하노이에 있는 재래시장을 전동카로 둘러보고
호치민 기념관을 가기 전
노란색 꽃을 한아름 싣고가는 자전거를 보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아, 노란꽃...
하며 반가운 마음에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 때 십대로 보이는 소년이 제게 밀착하며
그림엽서를 사라고 하였습니다.

싫다고 하며 멀어져가는 자전거를 향해 셔터를 한 번 더 누르고
돌아서는데 웬지 허전한 느낌.
주머니 속에 핸드폰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
.
.

항상 나가기만 하면 띨띨하니 사고(?)치는 돌솥.
에궁~~~
어느 때는 카메라 잃어버리고
어느 때는 안경 놓고 오고...
남사시러버서...
.
.
.

제게 전번 주셨던 분들!
쪽지로 번호를 쏴 주세요.

아이폰을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사야겠지요?

한참은 더 쓸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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