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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소나무
조회 2,557추천 512009.07.26

금방이라도 TV에 토론하러 나오실 것 처럼
웃어주지 마세요
운좋은 날 봉하가면 바로 뵐 수 있을 것 처럼
웃어주지 마세요
어디에선가 책 읽으시고, 글 쓰시고, 산책하시고 그러실 것 처럼
웃어주지 마세요
소식이 없더라도 마음속으로 잘 계셔주길 기도 했던 것처럼
당신은 꼭 그 자리에 잘 계셔주셔야 했습니다.
당신 때문에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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