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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격동의 2009년이 이제 하루를 남겨 두고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009년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12월 31은 우리 모두 종각에서 모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2009년 한해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뼈아픈 한해였습니다.
민주주의와 국민밖에 모르던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셨던 해이기도 하고
생존권을 위해 몸부림치던 분들이 불에 타죽는 끔찍한 용산 참사가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비통하게
만들었던 믿을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또 생각하니 가슴이 아리고 분노가 들 끓어오릅니다.
국민들이 전직 대통령을 위해 애도하는 것도 폭력을 가하는 대한민국 공권력
민주국가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민주주의는 그분과 함께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는 우리의 모습이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비참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왜 노전대통령이 서거를 하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권력이 이동하니 정적을 가차없이 처단하는 이 정권의 극악한 한 단면입니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무능력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 집단과 한 사람 제외)
우리는 이런 실수를 다시는 반복 하지 않기 위해서 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고
지금도 많은 촛불단체들과 시민들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곳곳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진실을 알리는 시민 캠페인 "진알시"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라는 시민 모임은 2008년 미국 광우병 문제를 왜곡한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이중잣대의 조작기사에 분개한 시민들이 언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지난해 6월에 만든 시민 모임입니다.그동안 조중동에게 속아 그게 진실이라고 믿었던 우리 국민들
그 진실이 모두 과장된 사기라는 것을 알게 해준 게 미국 광우병 논조입니다.
권력이 이동하자 광우병 수입반대에서 찬성으로 논조를 바꾸는 전형적인 매국노 언론 조중동 입니다.
진알시는 이런 조중동의 거짓과 사기를 알리고 대안언론인 경향,한겨레.미디어오늘과 시사인을
알려 조중동의 확산을 막고자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조아세 (조선일보없는 아름다운 세상) 라는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단체가 있기 하였지만
2008년 이전 민주정권하에서는 언론의 중요성을 다들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조중동 폐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는 못하였습니다.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MB가 조숭동의 실체를 알게 하였고
그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조중동 폐간 카페(지금의 언소주)를 만들고 숙제까지 하게 됩니다.
언소주와 더불어 탄생한 게 실천하고 행동하는진실을 알리는 시민 모임입니다.진알시는 넷상에서발전해
오프로 이어지는 실천하고 행동하는 시민 모임입니다.
시민들이 조중동의 사기행각을 알아 갈수록 진알시 캠페인 참여 지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겨레 경향 미디어오늘 시사인이 조중동에 없는 진실을 파헤쳐 공개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진알시가 배포하고 있는 신문들이
진보 진영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적이 있었습니다.그것은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경향 한겨레의 받아쓰기 식 기사와 추석연휴 때 시사인 기사 때문입니다.
그 이후 진알시를 곱지 않은 시선을 바라보며 성토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또 한명숙 전 총리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 관한 의혹성 사건을 한겨레가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기사를 쓴다는 문제가제기 되었고 급기야는 한겨레는 물론이고 진알시
활동까지도 중단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말들은 당연한 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앞서 냉정함을 찾을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언론사들만의 고유 권한이 있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을 문제삼아 사사건건 간섭 한다면 언론은 언론으로서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말겠지요.
그러나 확인되지 않는 받아 쓰기식 기사는 분명히 비판을 받아야 하고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언론사들이 기사 한번 잘못 써서 내보내면 그동안 아무리 좋은 기사를 써왔어도
그것은 묻히고 문제의 기사와 연관지어 그동안 써왔던 모든 기사들이 잘못된 것처럼 비쳐 저
해당 신문사들의 신뢰도가 추락한다는 데 있습니다.
신문사들은 언론의 사명과 기자정신에 근거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확인하며 기사를 써야 합니다.
잘못된 기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하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게 두려워 소극적인 기사로 일관한다면 그 또한 신문사 신뢰도를 추락시킬 수 있습니다.
조중동식이 아닌 진정한 언론으로써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성역없이 파헤쳐 알리고 지적하고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서 독자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칭찬할 게 있다면 그것이 어느 쪽이든 칭찬 기사를 쓸 수 있어야 하는 게 언론으로써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그러나 언론사들이 어떤 기사를 쓰든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언론이니까요.
그리고 독자들은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문제가 되는 그 기사가 어떻게 해서 기사화되었는지
언론사들의 최소한의 입장을 들어보고 그 입장을 근거로하여 신중하게 접근을 해서 비판해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여기선 조중동은 무조건제외 조중동은 논할 가치가 없는 조작일보)
그런데 자기 생각과 다른 기사가 나오면 변절했니 조중동보다 못하니 저주를 퍼붓고 절독 해야
한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이건 아니다 싶은 기사가 나오면 무조건 비판하고 절독을
외치면 우리는 조중동과 다른 것이 뭐가 있을까요 ??
솔직히 지금 저들이 말하는 좌파 언론사들이 어떤 상태로 놓여 있습니까?
이번 정권 들어서 광고수주가 갈수록 떨어져 월급을 주지 못해 무급휴가를
보내야 할 정도로 어려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월급을 제때 못 주고 무급휴가를 보낼 정도이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올바른 기사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민주시민들이 힘을 실어주는 게 필요한데 의혹만 가지고 사실인 것처럼 기사를
쓰는 언론사들이 그 또한 어려움을 자초한 결과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언론들이 날카로운 언론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기자 정신을 발휘해 올바른 기사를 쓸 수 있도록 채찍과 당근이 필요할 때입니다.
무조건 적인 절독과 폐간을 주장한다면 저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좌파 언론사들은
어느 한 곳도 살아남지 못하고 몰락하고 말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지하고 있는 모든 언론사가 사라지게 되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이 문제는 우리 모두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정보화시대에 누가 종이 신문을 보느냐 하시겠지만 아직까지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 진알시는
대한민국의 악의 축 조중동폐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진알시의 주최는 각 촛불단체 활동을 하는 회원들이고 네티즌이고 조중동 폐간을 바라는 시민들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우리가 모두 진알시 주최라는 것이죠.
진알시는 누구 지시를 받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최가 시민들 이기 때문입니다. 진알시에 운영진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영진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운영진 원활한 신문수급 책임과 신문을 구입하는 성금활동과 효율적인
시민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각 지역카페와 시민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시민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진알시 캠페인 중단 결정은 몇 사람의 생각이 아닌 지역팀별로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합니다.단 결격사유 발생 시는 제외)
진알시 활동을 멈추면 그다음 대안은 뭐가 있을까요??
진알시 활동 후기 글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든다면힘들게 활동하고 올려준
진알시 후기 글에서 비판하지 마시고 진알시 홈피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진알시가 배포하는 신문기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생각한다면
진알시 홈피 "정론 매체 할 말이 있다" 란에 글을 남겨 주시면 언론사들이 참고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서로의 발전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 신문만 배포하고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현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는 각종 판넬 전은 물론이고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를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이런 활동이 총결합돼서 진실을 알리는 시민활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단체든 비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비판이 공존해야 발전하기 때문이죠.
진알시가 권력화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있더군요. 그 권력이란 또 무엇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있다면 답변을 부탁합니다.그리고 또 진알시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진알시가 어느 한 정당을 지지하고자
진알시가 모임이 시작되었다면첫 선거를 치를 때 진알시 시민모임은 이미 공중분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전국적으로 참여 지역과 참여인원이 느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진알시는 진알시 이름으로 어느 특정 정당을 지지한 적 없습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해 싸워도 힘이 부족한 마당에 특정 정당 지지라니요?
그런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진알시는 진보진영 2010년 후보단일화 토론 창구 공공부문 민영화에 대한 의제와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네티즌과 토론하기 위해 새 싸이트를 구축 중에 있고
1월 중에 오픈 예정입니다.예전 아고라 방식 토론 싸이트입니다. 시민 활동은 건전한 비판 속에
발전하고 커 나가는 것입니다. 색안경을 쓰고 무조건적인 비판은 자제를 부탁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빼앗긴 민주주의 회복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
우리 국민들은 정치에 별 관심도 없고 투표참여도 저조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기도 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들을 정치 참여 유도와 이사회의 현실에
관심을 두도록 자연스럽게 거부감없이 시민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한 방법이
신문배포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지 신문만 배포만을 위해 신문사 계좌로 후원해주신다고
한다면 진알시의 취지를 잘 모르고 있는것입니다.위에 언급한 대로 진알시 시민 캠페인은
다양한 진실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나요? 진알시 활동하는 분들이 생각이 없어서
한여름 뙤약볕,한겨울 눈보라,이른 새벽 아침, 퇴근 후 활동과 휴일 도 반납해가면서
이 캠페인을 하고 있는 걸까요? 가만히 앉아서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게 정답일까요 ?
진알시는 두 분의 전직 대통령님들이 말씀하신 민주주의의 최후는 보루는 조직된 힘과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고자 함입니다.
오늘 이글은 언론사들을 대변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비판은 할 때 하더라도
비판에 앞서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싶어서 2009년 한해를 돌아보며 써보는 글입니다.
끝으로 2009년 한해 동안 아무 대가 없이 바보가 되어 진알시 활동을
해주신 전국 진알시팀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진알시에 관심과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시민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9년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2010년은 우리가 모두 바라는
민주주의 회복이 되는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2010년에도 진실을 알리는 시민을 더욱더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아쉬운 2009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끝자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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