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장례기간 최고걸작사진

chunrianote 조회 944추천 82009.12.15

  • 자유토론 [대박]장례기간 봉하 최고걸작사진 주인공? [85]
  • chunria ten*** chunria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2778095 | 09.06.20 19:45
  • 조회 13974 주소복사




할아버지 한 분이 손에 피켓을 들고 헌화를 기다리시며 들오고 계셨다.
그런데 종이 두 장(그림참조)이 서로 엇갈려 겹쳐졌다.
추모말씀(방명록) 기록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아내를 보고
테잎을 가져달라 부탁하여 두 장을 반듯하게 연결해 드리고는
사진 촬영을 했다.

장례기간 천리아가 직접 촬영한
단 한 개의 사진...
최고 걸작이라 이름부쳐도 결코 손색은 없을 듯 싶으다.

장례기간 내내 헌화 대기열곁에 서서 하늘음으로 울며
참배자들을 살펴보며 깜짝 놀란건
모두들의 魂(혼)이 남달랐다는거다.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있는 보통이상의 혼이 아니고서는 어려웠을....
땡볕이건 어두운 밤이건 상관않고 긴 대열에서 마지막 가시는 그 님을 향한 사랑을 찐하게 표현하신 그 님들이 있었기에 죽어도 죽지 않은 불사조로 국부로 추앙시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인즉...

진영공설운동장 인근 국도변 등에 주차 시켜놓고 걸어서 들오며
또 몇 시간을 대기한다는걸 듣고 알면서도 기꺼이 참배하겠다며
밤중을 마다않고 강원도 서울 경기도 인천 대전 청주 광주 여수 대구 부산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오신 귀하신 혼을 보고 감격했었다.

함께 온 어린 아이들 젖먹이들 조차
보채는 것 조차 없이 숨막히는 10열 횡대 속에 갇혀서도....

이번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조문은
존경과 사랑 그리고 죄송함이 한데 어울려 진정 가슴으로 울며 조문한 사상 첫 조문이자 마지막 조문행렬이 아닐까 싶으다.

가슴으로 울지 않는 자
없었으니 ~~~ 아 ~ 애통하고 절통한 심정 500만 뿐이었겠는가~!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363 제2의노무현죽이기 한명숙총리 표적수사중단 서명운동 2000명돌파 노무현대통령님가지마세요 2010.01.02
5362 푸른하늘아. 패러 2010.01.02
5361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5) 메론나무 2010.01.01
5360 김솔아 (1) 패러 2010.01.01
5359 어느새~~ 메론나무 2010.01.01
5358 기축년 마지막 날 가족 모두가 노짱님 뵙고왔습니다 (12) 발해땅윤 2010.01.01
5357 봉하 찾은 천리아... (3) chunria 2010.01.01
5356 2010.01.01 봉하 새벽에도 오후에도 붐빈다 (37) 보미니성우 2010.01.01
5355 [호미든의 봉하時記] 새로운 10년의 시작...해맞이 그리고 봉하마을 (42) 호미든 2010.01.01
5354 백양사 감나무 (6) 김자윤 2010.01.01
5353 이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5) 돌솥 2010.01.01
5352 새해 아침 주남저수지 일출 (2) 등불 2010.01.01
513 page처음 페이지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