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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새로운 10년의 시작...해맞이 그리고 봉하마을

호미든note 조회 3,424추천 632010.01.01

새로운 희망의 태양이 뜹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새로운 꿈을 그리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집니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어떤 희망의 에너지를 받으셨나요?

말하지않아도 알 수 있는 우리모두의 희망, 소망, 꿈을 이곳 봉하마을 봉화산정상에서, 화포천에서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키워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 올해도 또 늦잠을 잡니다
놀라 벌떡 일어나 달려오지만 아무래도 올해 봉화산에서의 일출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 화포천의 일출을 한번도 촬영하지 못했으니 올해는 화포천이다'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화포천으로 향합니다

벌써 봉화산 정상에는 많은분들께서 추위와 싸우며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일출의 백미로 꼽히는 사자바위에도 빽빽히 모여 계십니다

추위에 떨어가며 봉화산에서 일출을 볼 수 없는 아쉬움속에 담아보는 화포천의 새벽녘 모습이 꽤나 아름답습니다

본격적인 자기합리화에 들어갑니다
'역시 일출은 화포천이야~'
'왜 이제껏 몰랐을까?~ 화포천만의 아름다운 일출을....'
이라며...

올 한해 24만평의 논에는 또다시 대통령님의 꿈이 영글어 갈 것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계속 기다립니다
슬슬 딴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 알았다면 봉화산 올라가는건데....'라고...

철길에 서있던 저를 보며 비켜서라며 큰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열차

열차를 보내고 난뒤 봉화산에는 큰 북소리와 함께 풍선이 하늘로 날아갑니다
140m정도 차이인데 저기서는 벌써 첫 일출을 본 모양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화포천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줍게 빼꼼, 조심스레 천천히 떠오르는 태양

이제껏 뜸 들인거에 비하면 너무 빨리 올라옵니다

새해 첫 일출을 흠뻑 받아들이는 화포습지의 모습
올해는 더욱더 가꾸고 아껴야될것 같습니다

2010년 1월 1일 첫 해가 완전히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드넓은 봉하들판도 서서히 햇살에 물듭니다
이것으로 올해 또 늦잠을 잔 호미든의 화포천 일출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재단과 미래발전연구원의 이사장님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께서 새해 인사차 묘역을 방문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봉하재단 김경수 사무국장님께서 설명과 안내를 맡으셨습니다

공사관계로 약간 옆으로 옮긴 묘역사진 앞에서 대통령님께 새해 첫 인사를 올리십니다


묵념


그리고 인사를 드립니다

노사모 회원분들께서 연에 한글자씩 써 이벤트를 준비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통 불지않아서 제대로 맞추진 못했습니다만 오랫만에 연날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해인사를 올리신 후 공사중인 대통령님 묘역을 둘러보십니다


앞으로의 공사진행과 향후 계획에 관해 노무현재단 이사장님께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여사님께 인사를 드리기위해 사저로 향하십니다

테마식당에서는 작년 한해 고생하신분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봉하쌀 떡국을 대접합니다

봉하쌀로 만든 절편, 그리고 봉하쌀로 만든 막걸리까지 제공되어 많은분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돋이 행사로 오전내내 붐볐던 주차장과 방앗간앞 공터는 시간이 흐른 오후에도 여전합니다

2009년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을 봉하에서 맞은 자원봉사자님들
현장판매 점포(?) 사수를 위해 아픈몸 마다않는 동동님 부부 부터 봉삼네 식구들까지 추위에 아랑곳없이 쌀과 미강 그리고 떡국 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오고가시는 생가앞길

마을주민들께서 운영하시는 가게도 솥의 연기가 끊이지 않을정도로 많은분들이 이용하셨습니다

사저 진입로에도 많은분들이 오가십니다

박석 후원모집이 5천명 늘어나면서 뜻하지않게(?) 고생이 연장된 김세하 비서님
오늘은 새벽부터 나와 안내장을 나눠주시며 홍보를 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묘역만 둘러보시지 않고 부엉이 바위 밑으로 해서 봉화산을 등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성을 다해 묘역사진앞에서 절을 올리는 시민들

누군가가 봉하쌀로 만든 막걸리, 바나나우유를 대통령님 사진앞에 고이 두셨습니다

봉하마을을 방문하신 방문객분들께 일일이 인사하시고 손잡아주시는 이광재의원님의 모습도 뵐 수 있었습니다

이상 새해 첫날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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