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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성취 - 봉하사진관에서
멋진 저 청년 군복무 잘 하고 있겠지요?
탄탄한 노후설계를 마치시고 귀향하셨건만...
젊어서는 오로지 일에 매여
-회사인간-으로 살다가
이렇다할 취미도 노년에 대한 준비도 없이
퇴직을 맞이한 실패한 노년 남성을
‘젖은 낙엽족’ 이라고 부른답니다.
할 줄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아내에게 모든 걸 의존하는
마치 젖은 낙엽이 빗자루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듯
부인에게 귀찮은 존재라는 뜻이겠지요?
반면
'오팔(OPAL)족' 은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준말로
활동적이며 멋진
성공적인 노년을 보내는 사람을 뜻한답니다.
이들은 젊어서부터
노년을 준비하여
탄탄한 경제력으로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노후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며 사는 노인들이겠지요?
예전엔 아들이 노후보험이었지만
지금은
-자식이 손 벌리지 않으면 자식농사 성공했다-
고하는 세월입니다.
오륙도( 56세까지 직장생활하면 도둑놈)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돈 버는 기간은 짧고
의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길어져
수입없이 살아야 하는 세월은 무서울 정도로 깁니다.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취업준비-하듯
치열하게
최선을 다 해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합니다.
이런 말 하면
-하루하루 살기도 버겁다-고들 하지요?
그 마음 누가 모르나요?
그래도 해야 한답니다.
짜고짜서 해야 한답니다.
누군가
-인생 3대 재앙-이
초년성공
중년 상처
노년 빈곤
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자식들한테 올인하지 마세요.
그런 부모들 치고 자식들한테
대접 받지 못하더라구요.
.
.
.
일본 사회에 '젖은 낙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할 때 빗자루로 아무리 쓸어도 잘 안떨어지는
'젖은 낙엽'처럼 아내에게 매달려 있는 남편들의 모습을
빗대어 말한 표현이다.
일본 여성들이
'젖은 낙엽'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황혼 이혼도 늘어난다고 한다.
황혼 이혼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이혼 당하는 비율이
80%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에 '젖은 낙엽'족이 있다면
한국에는 '나도족'이 있다.
혹시 떼어놓고 갈까봐 아내가 어딜 갈려고 하면
'나도 나도'하면서 따라 나선다고 해서 '나도족'이다.
이사갈 때 혹시 두고 갈지 몰라서
강아지를 꼭 안고 있어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공히 일중독중에 걸렸다가
정년 퇴임하는 남자들이 겪는 업보같다.
'나도족'이나 '젖은 낙엽족'이나
아내들에게는 매우 귀찮은 존재로 전략하는데
'남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정년 퇴임한 남편이 집에서 어슬렁대니까
너무 싫고 견딜 수가 없다.
가끔 하루 정도 어딘가로 가 주면
어쨌든 내 기분이 좋을 텐데.."
라는 절규에 가까운 푸념들이 아내들 입에서 나오고 있다.
또 어떤 여성은 남편이 은퇴한 후 마치
'끈끈이'처럼 자신에게 찰싹 달라 붙어
떨어지려 하지 않아 견디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젊은 시절,
자의든 타의든 가정을 등한시하고
'회사인간'으로 살다가
퇴직을 맞아 집으로 돌아온 남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탱하고 있던
'일, 직함, 명함'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 정신적 충격이 이만저만 크지 않다고 한다.
더구나 '적은 낙엽족' 남편들은
이때부터 가정을 지켜온 아내들에게 괄시의 대상이 된다.
아내들이 그 나이가 되면
가정사로 부터 제대하고 싶어하는데
정작 남편들은 가정으로 입대하게 된다.
아내들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어한다.
퇴근하고 집으로 직행하는 남편들이
환영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일찍 들어오면 불편하고 늦게 들어오면 불안하다'
고 하지 않은가?
그런데 하루 종일 같이 있을려고 하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겠는가?
중년 남자들이 산을 즐겨찾는 이유도 알고 보면
아내의 괄시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 주된 것이라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노년의 경우,
남자는 부부가 같이 있을 때 수명이 늘어나고
여자는 혼자 있을 때 오래 산다고 한다.
결국 '남자는 여자의 짐'이라는 말이다.
( 에고~~ 불쌍한 남자들..!!! -- 돌솥 )
혹시 젊었을 때 가족을 짐으로 여겼다가
나이 들었을 때는
정녕 자신이 짐으로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 펌 - 아마도 국민일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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