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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참배

우물지기note 조회 2,586추천 472010.01.07























2010. 01. 04.
100 년만의 폭설로 온 땅이 혼란한 날.
불현듯 뵈옵고싶어 봉하에 도착했었습니다.

하도 예쁘게 절을 하기에, 아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어디서 왔어요?"
"네 살!"
"?"

아기 엄마가 대신했습니다.
"아직 말을 잘 할 줄 몰라요."
"창원에서 왔어요."
"하도 자주 와서 절을 하니까요."

절하는 예쁜 모습에 홀려서 정작 촬영해야 할 순간을 놓쳤습니다.
영하로 내리꽂히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마음에는 따뜻함이 불었습니다.
이런 어여쁜 젊은 엄마들이 계시기에 저는 절망 대신 희망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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