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2010. 01. 15. 오늘 봉하

우물지기note 조회 2,604추천 582010.01.15


연구실에 앉아있다가 괜히 바람이 들어
무작정 경산역으로 가서 순천행 열차를 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열차를 타는 낭만도 해 볼만 합니다. ^^
가다가 진영역을 만나니 내려야 된다는 강박감이 왔습니다.

순천까지 티켓값이 아깝다는 생각도 잠시.
그냥 내려 어떻게 할 지 몰라 멍하게 서 있는데
봉하주민이신 진영조합장님을 만났습니다.
억지로 점심을 들자고 하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연한 쇠고기갈비를 대접하고 싶다고...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아무 한 일도 없는데
지금까지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뜻하지 않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니
차량 기사더러 봉마을까지 잘 모시라는 당부 함께...
덕분에 봉하까지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만납니다. ^^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정토원 원장님의 전화가 따르릉거립니다. "언제 봉하에 오십니까?"
'뵈옵고 올 걸'... 뒤늦은 후회(?). 할 수 없이... "내일 오후 쯤 찾아뵙겠습니다." ^^




마을을 도는데
광주에서 오신 한 무리의 참배객들을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는데
영부인님을 못 만나면 비서관이라도 만나게 해 달라고 하도 졸라서^^
김경수 비서관께 전화를 내었습니다. "멀리서 보고싶다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우리 대통령님을 닮아 봉하에서 수고하시는 비서관들도 한결같이 마음이 따뜻합니다.
PS. 사진은 메일로 광주로 보내드리고,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도 알려드렸습니다. 박석 신청하게...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471 봉하오리표 찐쌀 (13) 우물지기 2010.01.10
5470 당신을 위한 대통령 (9) 엘도라도 2010.01.10
5469 2010.01.10 봉하는 이제 밑에서부터 바쁘겠지 (15) 보미니성우 2010.01.10
5468 향기로운 사람 (13) 돌솥 2010.01.10
5467 한명숙 전 총리 기사에 대한 한겨레 신문 입장 (4) 대 한 민 국 2010.01.10
5466 2중대. (2) 패러 2010.01.10
5465 악담. (3) 패러 2010.01.10
5464 단결의 진수. (2) 패러 2010.01.10
5463 결딴. (3) 패러 2010.01.10
5462 험담자를 공개합니다. (3) 패러 2010.01.10
5461 관리자님! (5) tlsotanf 2010.01.10
5460 난장판??????? (6) 야생화k 2010.01.09
504 page처음 페이지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