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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고라를 울렸던 촛불예비군 차중사!!

대 한 민 국note 조회 1,813추천 342010.05.14

촛불은 뼈저리게 반성합니다.그동안 잊고 살아서 죄송합니다.

MB와 조선일보가 일깨워주셔서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반성할게요. 뼈저리게 반성할게요.

 

 

어제 아고라에 촛불예비군 차 중사님 글을 보고 많이 슬펐습니다.

우리 촛불이 이것밖에 안 되는 건가? 과연 나는 무엇을 했고 그분들에게 무슨 도움을

주었을까?  그분들은 모두 함께 살아보고자 그 한몸 희생하며 그렇게 몸부림치며

싸워 왔는데 남은 것 이라고는   무관심과 비참한 생활고 ,그리고 재판 때문에

결국 직장도 잃었다는데 ....ㅠㅠ

 

우리는 그분들의 아픔을 잊고 살았습니다.

 

 

 

아래는 어제 아고라에 차 중사님이 어제 올린 글입니다.

 

이곳에 글쓰는게 삼년만이네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유혈사태로까지 번지면서
당시 어린아이 여자분들 학생들이 힘없이 두들겨 맞는 것을 보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예비군복을꺼내입고 거리로 뛰어나가... 촛불예비군으로 활동했던 차중사 라고 합니다벌써 삼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같이 촛불들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전 그때 뜨거운 마음으로 같이 촛불들던 그시절에서 아직 한발작도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재판때문에요..대신 맞겠다 라는 생각으로 거리로 나가 참 치열하게 싸웠습니다.홀로남아 재판을
받고 있는 분들을 마주치면 씁쓸한 웃음만 짓고 스쳐 지나갑니다이젠 후회만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나도 그냥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이 되건 말건 집에만 있었다면 이런꼴을 않당해도
될텐데...내가 뭐라고 지켜준답시고 나가서 이고생을 하고 있나...

한달에 한번꼴로 찾아가는 법정이 너무나 두렵고 지칩니다..
벌금형 저에겐 너무 감당하기 힘든 현실입니다..제발 저에게 관심가져주세요...
이 재판이 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였음을...  느낄수 있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ㅡ중략 ㅡ

 

링크

촛불예비군 차정현 중사입니다..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오죽하면 이렇게 글을 올려가며 하소연 을 했을까요
벌금이 대략 200~ 이상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먹을 것도 걱정이라는데
벌금까지ㅠㅠ

그동안 여기저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모두 대답이 없다고 합니다.
촛불시민 여러분! 그 고통을  우리가 나눠서 십시일반 도와줍시다.

100만촛불이 아직도 죽지 않았음을 조선과 MB에게 보여 줍시다.

아래 계좌로 십시일반 도움을 주십시오.
MB에게 없는 우리 촛불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시다.

 

그 뜨거웠던 여름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촛불 예비군 차 중사.
우리를 지켜주었던 촛불 예비군 차중사를 이제 우리가 지켜줘야 할 차례입니다.

그동안  촛불을 잊고 살았음을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우리 이렇게  당하고 있을 수 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내일 조선일보 앞에서 2시 ~ 부터 조선일보 왜곡 기사에 대한 항의로
민언련과 시민단체합동  기자 회견이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MB에게 우리 촛불이 살아 있음을 보여줍시다
진알시에서 촛불 반성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반성문은 언론 보도 자료로 쓰이니 한 줄이라도  좋으니 동참해주십시오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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