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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군정호님께 드리는 청원의 글!

어비note 조회 2,732추천 912010.01.12

 

  제목보고 놀라셨죠?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농군정호님의 노력에 감사드리면서도 마음 외에는 아무런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긴장을 동반한 비장한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농군정호님께 간절한 부탁과 바램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한나라당? 이명박? 검찰? 아닙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무관심입니다.

아직 대통령님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그나마 현재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지만 1주기, 2주기~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과연 이 관심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벌써 게시판 곳곳에서는 주인 없는 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곳곳에서 다툼이 벌어지고 이런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는 사람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이 안계신 “사람사는 세상”에서 지금 현재 대통령님을 그리는 그 관심을 오래도록 붙잡고 유지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대통령님의 체취가 배어있고 퇴임후 소박한 꿈을 이루려던 봉하의 모습과 소식을 자주, 그리고 지속적으로 올려주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껏 가장 그 노릇을 잘하고 있는게 바로 호미든님의 [봉하時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호미든님의 글과 사진을 기대하며 매일 “사람사는 세상”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람사는 세상”에 접속해 가장 먼저 찾아보는게 호미든님의 [봉하時記]이기도 하고요. 호미든님의 [봉하時記]에 올라오는 접속자 수와 댓글을 보면 호미든님의 [봉하時記]가 “사람사는 세상”에서 얼마나 중요하고도 많은 분들과의 소통 통로가 되는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호미든님이 매일 바쁜 봉하의 일상 속에서 일손을 거들거나 육체적 노동이 소요되는 곳에 몰두하다 보니 사진을 찍거나 정리해 올릴 시간이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봉하時記] 올라오는 횟수와 주기가 불규칙하고 또한 점점 그 간격이 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럴수록 회원님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허전함도 커지고요.

과연 “사람사는 세상”에서 최고의 접속자수와 댓글을 자랑하는 호미든님이 육체적 노동이나 자봉을 통해 봉하에 기여하는 것과 [봉하時記]를 통해 생생한 봉하의 소식을 국내외 회원들에게 지속적이고도 자주 올려주는 것 중에 어느것이 효능 측면에서 나을까요?

물론 호미든님 개인도 힘든 자봉이나 노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찍사 노릇을 하는게 미안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사진찍고 올리는 일이 모든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이 학수고대하는 것이라면 육체적 노동과 견줄 정도도 중요하고도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요?

그래서 감히 농군정호님에게 부탁드립니다. 호미든님에게는 앞으로 절대 육체적 자봉은 시키시지 말고 무조건 [봉하時記] 전담기자 자봉으로 임명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행여 호미든님이 땀흘리는 다른 자봉들 속에서 미안한 마음에 잠시라도 카메라를 놓고 일손을 돕기라도 한다면 추상과 같은 호통과 서릿발 같은 위엄으로 호미든님에게 [봉하時記]에 전념하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물론 호미든님 개인적으로도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속에서 새로운 사진과 기사거리를 만드는 것도 그리 녹녹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봉하時記]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대통령님의 체취가 배어있는 봉하의 모습이라면 비록 그것이 중복일지라도, 혹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에게는 봉하의 모습 그 자체가 설렘이고 그리움이 되는 것이니까 소재에 대한 부담은 버리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존경하는 농군정호님! 대통령님이 서거 전 장군차 밭을 보며 농군정호님에게 “잡초를 제거해야 겠네!”라고 하신게 아마도 농군정호님에게 대통령님의 유지를 물려주신 의미가 아닐까요? 임금님의 유언을 받든 고명대신이 바로 농군 정호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대통령님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식지 않고 지속되도록 호미든님에게 아무리 바쁜 농번기일지라도 일체의 다른 자봉은 부여하지 마시고 오로지 [봉하時記]를 전담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주십사 하는 간절한 청원의 글을 올립니다.

그래야 회원들 간에 싸우는 일도 적어질 것 같습니다. [봉하時記] 올라오는 주기와 회원들 간의 다툼 횟수가 상관관계가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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