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0/thumb/
제가 옛날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저희 남편이 13년 반 동안 옥살이를 하고 나와서 저에게 했던 말이 “이 여자 바보 아니냐”는 말이었습니다. 혼인 신고도 안한 새댁의 몸으로 아이도 없이 13년 반을 일편단심으로 기다려 준 아내에 대한 감사 어린 탄식이었겠지요.
이광재 의원이 출판 기념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5월 봉하에서의 그의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누군들 그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겠습니까. 한없이 슬퍼하고 한없이 자책하면서, 제 어깨 위에 굵은 눈물을 뚝뚝 떨구던 그를 붙들고 함께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눈물을 닦고 또 한사람의 바보가 되겠다고 다시 우리 앞에 서 있으니, 믿음직스럽고, 마음 든든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요즘 걱정이 참 많습니다. 개인 한명숙으로야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마는,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깊은 우려와 두려움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정권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바보들에게 할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2년의 경험은 더 이상 말로는 안 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2010년 2월 24일 한명숙 올림 |
오늘 오후 2시 ( 이미 지났네요 ) 원주에서
이광재의원 출판기념회가 있었답니다.
이광재의원께도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15812
에서 퍼 왔습니다.
안희정님에 대한 글도 한꼭지 퍼 왔습니다.
클릭하셔서 읽어 보세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15829&table=seoprise_12
![]() |
![]() |
![]() |
![]() |
---|---|---|---|
5507 | [호미든의 봉하時記] 1월의 어느날들... (46) | 호미든 | 2010.01.13 |
5506 | 1월 9일 다음 노랑개비 버스를 타고 (9) | sg3983 | 2010.01.13 |
5505 | 2008년에 만난 노무현 대통령을 이제 올리게 됩니다.. (10) | 라임 | 2010.01.13 |
5504 | 이런 대학 (6) | 김자윤 | 2010.01.13 |
5503 | 글과 사진으로 보는 2009년 의 발자취 (5) | e노마드 | 2010.01.13 |
5502 | '서정갑을 혐오한다'는 내용의 한겨레 신문 광고문 (9) | 나무숲산 | 2010.01.13 |
5501 | -싸구려 커피- 한 잔 하실래요? ( 추가 ) (9) | 돌솥 | 2010.01.13 |
5500 | 즐겁다면 이미 성공한거야... (11) | 돌솥 | 2010.01.13 |
5499 | MB정권 2년 천안 시민들 반응은 어땠을까요 ??? (2) | 대 한 민 국 | 2010.01.13 |
5498 | 아래 글쓴이에 붙여 (2) | 황원 | 2010.01.13 |
5497 | 일광해수욕장 (2) | 김자윤 | 2010.01.12 |
5496 | 착각이었나 봅니다 (3) | chunria | 2010.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