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5519 | ◐ 청남대에 계신 대통령님 동상( 좋은 분 두 분만 모셨쓰용 ^^) ◑ (21) | 원별나무 | 2010.01.15 |
| 5518 | 성공과 도덕지수 (6) | 돌솥 | 2010.01.15 |
| 5517 | 노랑 스카프 발송했습니다. (11) | 우물지기 | 2010.01.14 |
| 5516 | 스페인(46)-바르셀로나(2) (6) | 김자윤 | 2010.01.14 |
| 5515 | 폭설이 내리던날 (7) | sg3983 | 2010.01.14 |
| 5514 | 스님의 박석에 사긴글이 너무 좋아서 (3) | sg3983 | 2010.01.14 |
| 5513 | 동해안 7번 국도변(2010 1 13) (14) | 가락주민 | 2010.01.14 |
| 5512 | 경인년 새해일출 (1) | Marine Boy | 2010.01.14 |
| 5511 | 이 겨울이 이토록 추운 것은 한 사람의 온기가 없어서입니다. (11) | 소금눈물 | 2010.01.14 |
| 5510 | 노대통령 카툰 리터치 배경화면 (11) | 엘도라도 | 2010.01.14 |
| 5509 | 호미든님 필 받아 저도 눈내린 시골마을 모습 몇 컷 올립니다. ^^ (21) | 가람 | 2010.01.13 |
| 5508 | 서울은 만원이다!!! (10) | 돌솥 | 201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