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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안을 찾아 움직이는 3명의 은평여성들 !!

대 한 민 국note 조회 639추천 172010.01.16

진알시에서 배포하고 있는 신문은 모두 전국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현황 알리는 데 있어  취약할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진알시 지역팀 최초로 지역신문을 후원하고 배포에 들어간 팀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은평 진알시 입니다.

은평 진알시에서 배포하는 은평신문을 소개하자면 은평시민신문은 은평지역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한 지 5년, 은평의 오마이뉴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정론 매체입니다.
요즘 은평구와 구의회의 감시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보단체들의 활동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닦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매체입니다.지난해  12월 30일 부터 종이신문으로 탄생했고 격주간격으로 발행됩니다.

전국신문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신문을 함께 배포함으로써 진알시 캠페인효과가 한층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위해 특히  3분의 은평 여성 진알시 분들이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과 행동하는 양심이 만든 결과이지요 !!
은평 진알시 후기입니다.



★은평시민신문과 함께 한 2010 첫 진알시

*진알시 서울-은평팀("은평진알시" http://cafe.daum.net/epjinalsi)
*2010년 1월 9일 토요일 낮12 : 00 ~ 2:00
*자원봉사 참여 : 희망새, 푸른산빛, 사육사, 천상의풍경, 달곰, 축구공, 파란화살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 일대 총 280부 <경향, 미디어오늘 각 100부, 은평시민신문 80부>
<글/파란화살표, 사진/파란화살표 푸른산빛>

1월 9일은 용산 망루에서 돌아가신 철거민 다섯 분의 장례식 날이었습니다.
12시에 하는 영결식 참석은 어렵지만 노제에라도 늦지 않게 가기 위해 1시간 앞당겨 모였어요.
신문을 받는 모 사무실에 모여 진알시 사전 작업을 했어요.
스탬프 찍고, 삽지로 독재신문과 의료민영화, 4대강 개발 등 이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알리는
전단지를 넣었어요.

 


작업을 마친 후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연신내 물빛공원으로 내려갔어요.
공원에 쌓인 이 눈 좀 보셔요. 물빛공원이 눈빛공원으로 변했네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 한옆에 테이블을 펼치고
누구는 신문을 진열하고, 또 누구는 오늘자 신문 무료로 드린다는 현수막을 붙이며
부산하게 신문배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벌써 다가와 신문을 달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배포할 신문들입니다.
미디어오늘에 실린 기사.
언론학자 10명 가운데 7명이 "언론자유 심하게 위축되었다"고 본다네요.
고 밑에는 국정홍보방송으로 전락한 KBS 수신료를 배도 넘게 올리겠다고 한다니
방통위 간이 배밖으로 나온 거지요?
<개발독재의 유물, 관치의 부활>이란 헤드라인이 돋보이는 경향신문,
그 옆에 있는 신문을 잘 보셔요.바로바로 은평의 정론지 <은평시민신문>입니다.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한 지 5년, 좀더 많은 은평구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종이신문을 발간했는데
지난 12월 30일자로 1호가 나왔습니다.

 

  

은평시민신문 얘기를 좀더 할게요.
은평시민신문은 후원회원들의 오천원 만원 소액 후원으로 꾸려가는 풀뿌리 언론입니다.
국회 소식, 정부부처 소식은 언론이나 방송에서 다루기 때문에 잘 알아도
내가 사는 구의 의회나 구청에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 알 수가 없어요.
은평시민신문은 이러한 구정에 관한 뉴스, 그리고 은평 지역에서 일어나는 행사,
은평 사람들 이야기를 상세히 보도하는 우리 지역의 돋보기라고나 할까요?

 


은평구의회 소식이 1면을 장식했네요.
은평구의회는 한나라당 의원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데요
구정을 감시해야 하는 본연의 업무는 접어두고 은평구청장의 시녀노릇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토론과 합의는커녕, 다수당이라는  수적우세를 내세워 걸핏하면 징계 남발에
묻지마 표결까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지요.
더 자세한 소식은 인터넷 은평시민신문에서 보실 수 있어요.www.epnews.net

 




은평시민신문에 실린 은평10대 뉴스? 아니죠, 11대 뉴스입니다.
11번째 뉴스는 오른쪽 맨아래의 광고예요.
은평구에 은평진알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인데요.
지역에서 바른언론을 알리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야말로 가장 큰 뉴스 아닐까요?
우리 은평진알시에서는 경향, 한겨레, 미디어오늘에 이어
은평시민신문을 진알시 활동의 파트너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진알시 활동이 없던 주중에는 은평시민신문 사무실에 들러서 발송작업을 도왔고요.
소한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5일 저녁에는 녹번역에 나가 은시문 거리배포를 했습니다.
광고전단지 나눠주는 알바아줌마로 오인받을까봐 진알시 띠도 둘렀네요.

 

 

발송작업 하는 모습입니다.
A4용지에 주소가 적힌 띠지를 인쇄해서 칼로 자르고요.
신문 접어 딱풀로 붙이는 순 아날로그적인 작업이예요.
가난한 신문사라 DM업체에 넘기지도 못하고
편집장, 기자, 이사에다가 우리 진알시 멤버들까지 팔 걷어부친 거지요.
나중에 수많은 구독자와 광고주가 생기면 이때 일일이 칼질에 풀칠하던 일이 추억이 되겠지요?


 

그럼 다시 9일의 물빛공원 진알시로 넘어갑니다.
몇명은 물빛공원에 남아서 지나는 행인에게 정론지를 건넸고요.
또 몇은 상가배포에 나섰습니다.
이날은 은평시민신문을 처음 배포하는 날이라, 신문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하며 건네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희망새의 설명에 귀담아 들어주시는 일식집 주방장님.

 

주차장 할아버지께서도
은평시민신문에 관심을 보이셨구요.

 

 

미용실 통유리 앞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진지하게 설명 듣는 모습이 좋아서 유리 너머로 한 컷 찍었어요.
바로 따라 들어가 다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니 휴가나온 군인신분이라
안 된다고 하더군요. 군인아저씨,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리니 안심하셔요.

 

 

미용실 사장님인데요.
안쪽에 앉아 계시다가 평소 돌리던 신문에 보태어 은시문 이야기를 하니 자세히
들으시려고 나오셨어요.추운날인데도 변함없이 방문하는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씀도 해 주셨고요,
은평시민신문 기대하겠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신문만 건네드리던 전과는 달리
은평시민신문 상가배포 처음하는 날이었기에 설명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러다보니 한 시간 일찍 작업을 시작했는데도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끝나게 되어
용산으로 가는 발걸음이 바쁘게 되었지요.

이렇게 은평시민신문과 함께 한 2010년 첫 진알시였습니다.
ㅡ 은평진실을 알리는 시민 ㅡ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경향과 미디어오늘 신문사 계좌 잔고가 바닥입니다.
천원이라도 좋으니 작은 정성을 보내주시면 시민활동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가 있습니다.
당분간 이 두 계좌에 부탁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지금 많은 지역에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일회용 관심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여건이 되면 자동이체를 부탁합니다. 모두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함입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는 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이미지 클릭.우리는 모두 진실을 알리는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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