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5567 | 어저께 부친 [노랑 스카프] (8) | 우물지기 | 2010.01.20 |
| 5566 | 경남 양산 시민들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9) | 대 한 민 국 | 2010.01.20 |
| 5565 | 국민참여당 창당대회 현장 - (2010년 01월 17일) (5) | 메론나무 | 2010.01.19 |
| 5564 | 어떤 아버지의 유산 분배 (9) | 돌솥 | 2010.01.19 |
| 5563 | 문무대왕릉 (6) | 김자윤 | 2010.01.19 |
| 5562 | 어머니 (8) | 돌솥 | 2010.01.19 |
| 5561 | 파도 (6) | 김자윤 | 2010.01.19 |
| 5560 | 동아일보가 한껀 하려다 딱 걸렸습니다. (10) | 대 한 민 국 | 2010.01.19 |
| 5559 | ◐ 대통령님과 산책하는 모습 (그림, 희망사항..) ◑ (10) | 원별나무 | 2010.01.18 |
| 5558 | 정의가 살아야제, (3) | 패러 | 2010.01.18 |
| 5557 | 김솔.푸른하늘이, 어느동호회소속인가요. (2) | 패러 | 2010.01.18 |
| 5556 | 푸른하늘이 보아라. (1) | 패러 | 2010.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