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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밤 MBC 뉴스 데스크를 보고 나는 기절하는 줄 알았다. 아이티 가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119 대원들이 거처하는 곳은 시골 집 헛간 보다 더 열악했다. 씻을 물이 빨 간 통 함지에 얼마간 담겨 있고 잠은 시멘트 맨 바닥위에서 메트리스도 없이자고 있었다. 그나마 공간이 모잘라서 밖에서 모기장 치고 노숙하는 이들도 있었다. 여름날 대구 달성공원에서 더위를 피해 잠자러 나온 시민인줄 알았다. 이라크나 요르단에 파견된 우리 군인들도 이렇게 지내지는 않는다. 우리 보다 국격이 떨어지는 에쿠아도르 구조대에게 어찌 니덜은 샤워도 하고 잠도 푹신하게 잘 수 있냐고 기자가 물으니깐 그가 이렇게 답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더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 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지원 나왔다는 도미니카 한국 대사와 그 직원들이다. 저들은 에어콘이 추울 정도로 시원하게 나오는 곳에서 메트리스 깔고 자며, 맥주와 콜라가 눈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대사는 말했다. 되도록이면 아이티에 오실 분들은 숙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오시면 좋겠다고 말이다. 이건 나라가 아니다. 그냥 도둑놈들 소굴이라 보면 딱 맞다. 오비이락일지 모르지만 대통령 이명박씨가 스위스가서 국격을 마음껏 즐기시는 동안 페루 산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은 18명이나 SOS를 보내오고 있으며, 통영 앞바다에서는 모래 채취선이 전복되어 10명이나 행불이다. 그래도 해외에 한 번 이렇게 파견 나가면 주는 오지 수당, 생명 수당 벌려고 애쓰는 119를 보면서 머지 않아 우리나라 서민사회 전체가 119를 부르는 통에 외국에는 이젠 나갈래야 나갈 수도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용기를 내어 취재하고 보도한 MBC에게 박수를 보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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