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금빛 분칠을 한 수탉

수월note 조회 960추천 62011.11.11



"김홍도" 그 양반이 그렸음 직하다고 한다.

금빛 단장을 한 "금계도(金鷄圖)"이다.

오오래된 그림이라 많이 낡았겠지만, 금색의 화려한 빛깔은 짐작할 만하지 않는가?

배경으로는 가을의 백국(白菊)과 홍국(紅菊)을 단아하게 넣었다.

닭이 서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에다가 구름 문양을 넣어, 나는 저것이 아주 잘 짠 비단에 문양을 넣은 보자기 위에 닭을 얹은 정물화인가 하였다.

바위치고는 너무 화려하지 않는가?

 

일본 사람들은 저것을 그린 시기에 하나의 사물일지라도 그것을 더 도드라지도록 포장하는 기법을 썼다고 한다.

그 기법을 차입을 한 것이라는데 보는 이들에게 황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조선의 닭에 조선의 국화에 조선의 바위를 그렸는데 조선의 바위 이끼에 노란 빛깔의 색을 더한 것이다.

 

이 그림이 등장하기 전의 조선 그림은 중국 화풍을 모방하였을 것이다.

그 중국 화풍을 모방하더라도 그림의 격에서 뛰어나면 조선 최고의 화가였던 것이다.

그러다 영 정조 근간에 와서 실제적인 조선의 화풍이 등장한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친근한 그림들이다.

그기에다가 화려하기 짝이 없는 저 조선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그 시절의 밝은 조선 화가의 심성을 보는 것이다.

중인으로 살아야 했을 예술가들의 꾀재재한 모습 보다는...

 

저러하게 밝고 격조있는 그림을 그렸을 우리들의 선조를 나는 찬양하는 것이다.

꽃들이 다 진 계절에 오로지 국화만이 가을 찬 이슬을 머금고 오롯이 피었다.

하늘에서 달은 스스로의 불을 밝히고 저 꽃을 감상하고 있다.

나는 덩달아 내 방 안이 환해지며 기분이 좋은 것이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615 동지이자 친구인 그 사람 - 문재인 (21) 돌솥 2010.01.28
5614 지난 재보선때 양산에서 서운하셨죠 ?그런데 이렇게 변했어요 (6) 대 한 민 국 2010.01.28
5613 2010. 01. 27. 오늘 봉하 (19) 우물지기 2010.01.27
5612 (4) 김자윤 2010.01.27
5611 - 땡全 뉴스- 를 아십니까? (6) 돌솥 2010.01.27
5610 우리 노무현대통령 할아버지표 떡국 먹던날 (27) 고은맘 2010.01.26
5609 동판저수지에서... (10) 봉7 2010.01.26
5608 천안 동부역 광장에서 추위와 싸우는 천안 시민들 !! (7) 대 한 민 국 2010.01.26
5607 그림자 (3) 김자윤 2010.01.25
5606 23일 봉하마을 풍경입니다. (13) 융숭한놈 2010.01.25
5605 섬사람들(2) (2) 김자윤 2010.01.25
5604 섬사람들 (2) 김자윤 2010.01.25
492 page처음 페이지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