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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소식에 실신하셨던 할머니 모습

삼사라note 조회 2,209추천 272009.06.06




작년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스스로 노대통령이 동생이라고 자랑하셨다는 할머니가 어느 분일까요? (짙은 핑크색 점퍼차림)





[盧전대통령 서거] 강진서 80대 할머니 실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찍은 기념사진을 애지중지 여기던 80대 노파가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하고 실신했지만 생명은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9시40분께 전남 강진군 강** **리 기모(82.여)씨 집 안방에서 기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강진 사랑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측은 "기씨는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고, 생명은 위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기씨는 옆에서 TV 뉴스특보를 보던 아들(52)이 무릎을 치면서 "아이고, 대통령이 죽었네"라고 말하자 TV 화면을 한번 쳐다보고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기씨가 지난해 어버이날에 동네 노인들과 함께 봉하마을에 들러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화장대에 세워놓고 자랑스럽게 여겨왔다고 전했다.

딸 강모(51.여)씨는 "손님들이 사진을 보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닮았다'고 하면 (어머니는) 농담으로 `내 동생이다'라며 좋아했고, 쓰러지고 난 뒤 병원에서도 `자식을 잃은 것 같다'고 슬퍼하고 있다"며 "평소 심장이 좋지 않은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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