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thumb/


모처럼 눈꽃이 피었습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눈꽃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어 나름 행복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걸린 눈꽃은 섬세하기가 하늘의 별 같고
솜털 보송보송한 아가손 같습니다.
밤나무 가지 위에 핀 눈꽃은 새신부 손에 들린 순결한 꽃다발같군요.
파란 숨결을 가슴 속까지 들이쉬었다가 내쉬는 순백의 한숨.....
밤나무 사이에 하얀 옷자락을 걸친 듯 부드럽게 물결치는 벚나무가 보이는군요. 
성질 급하게 꽃을 피우고
성질 급하게 이파리도 떨구고 긴긴 겨울잠 자나 했더니
눈꽃에 놀라 화들짝 깨어난 것 같습니다.
봄날 바람에 지는 하얀 꽃잎처럼 또 한 번 눈꽃 떨구며 춤을 추려나...
눈 위에 지는 그림자도 하늘빛을 닮아 파란 물이 들었습니다.
망초 꽃밭침 위로도 눈꽃이...
우리네 삶의 무게도 저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냥 부러운 마음으로 긴 겨울의 안부를 묻습니다.
모든님들 사랑합니다~~~
한 일주인은 지방에 내려가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호미든님 글과 사진 올라오면 돌아오는대로 또 올리도록 하지요.
즐겁습니다~
![]() |
![]() |
![]() |
![]() |
|---|---|---|---|
| 5639 | 노자의 도덕경 (4) | chunria | 2010.01.31 |
| 5638 | 그 분을 사랑한 죄(?)이고 댓가(?)입니다. (10) | 돌솥 | 2010.01.31 |
| 5637 | 시골집-134 (7) | 김자윤 | 2010.01.31 |
| 5636 | 강성주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탄핵 서명운동 360명돌파 (2) | 노무현대통령님가지마세요 | 2010.01.30 |
| 5635 | [蒼霞哀歌 68] 봄의 자국 (8) | 파란노을 | 2010.01.30 |
| 5634 | 봉하에서 온 선물 (6) | 레일맨 | 2010.01.30 |
| 5633 | 투신의 삶을 살다 간 노무현 (18) | 돌솥 | 2010.01.30 |
| 5632 | 국민이 대통령 입니다~(야후 재미존 펌)~TT (4) | 하이닉스 ENG | 2010.01.30 |
| 5631 | 자전거족의 재단 로고 활용법 (4) | 가은 | 2010.01.30 |
| 5630 | 아이티로간 119 펌옴 (2) | 장수아들 | 2010.01.30 |
| 5629 | 순천만 일상 (3) | 김자윤 | 2010.01.30 |
| 5628 | 봄이 저만큼 와있더군요 (7) | 김기덕 | 2010.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