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

내마음note 조회 1,724추천 192010.12.11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651 겨울 무술목 (3) 김자윤 2010.02.01
5650 당머리 (2) 김자윤 2010.02.01
5649 저는 천리아님을 전혀 모릅니다. (21) 패러 2010.02.01
5648 경계 (3) 김자윤 2010.02.01
5647 착한 자들. (1) 패러 2010.02.01
5646 관리자님 보세요. (2) 패러 2010.02.01
5645 --------------- "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 (1) 중수 2010.02.01
5644 향기나는 노무현의 사람들 - 강금실 (10) 돌솥 2010.02.01
5643 [추천도서]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 (3) 우물지기 2010.02.01
5642 2월입니다 (14) 돌솥 2010.02.01
5641 나의 짝사랑을 고백합니다. (8) 짱포르 2010.01.31
5640 봉하마을..1월31일 (29) 소박한 들꽃 2010.01.31
489 page처음 페이지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