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thumb/


모처럼 눈꽃이 피었습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눈꽃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어 나름 행복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걸린 눈꽃은 섬세하기가 하늘의 별 같고
솜털 보송보송한 아가손 같습니다.
밤나무 가지 위에 핀 눈꽃은 새신부 손에 들린 순결한 꽃다발같군요.
파란 숨결을 가슴 속까지 들이쉬었다가 내쉬는 순백의 한숨.....
밤나무 사이에 하얀 옷자락을 걸친 듯 부드럽게 물결치는 벚나무가 보이는군요. 
성질 급하게 꽃을 피우고
성질 급하게 이파리도 떨구고 긴긴 겨울잠 자나 했더니
눈꽃에 놀라 화들짝 깨어난 것 같습니다.
봄날 바람에 지는 하얀 꽃잎처럼 또 한 번 눈꽃 떨구며 춤을 추려나...
눈 위에 지는 그림자도 하늘빛을 닮아 파란 물이 들었습니다.
망초 꽃밭침 위로도 눈꽃이...
우리네 삶의 무게도 저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냥 부러운 마음으로 긴 겨울의 안부를 묻습니다.
모든님들 사랑합니다~~~
한 일주인은 지방에 내려가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호미든님 글과 사진 올라오면 돌아오는대로 또 올리도록 하지요.
즐겁습니다~
![]() |
![]() |
![]() |
![]() |
|---|---|---|---|
| 5687 | 복수초 (2) | 김자윤 | 2010.02.05 |
| 5686 | 노루귀 (1) | 김자윤 | 2010.02.05 |
| 5685 | [蒼霞哀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2) | 파란노을 | 2010.02.04 |
| 5684 | 기독교 단체에서 김대중 전대통령 묘소에 방화 (9) | chunria | 2010.02.04 |
| 5683 | 변산바람꽃 (2) | 김자윤 | 2010.02.04 |
| 5682 | 봉하마을 사람들( 1 ) - Iguasu님( 김정호 비서관 ) (28) | 돌솥 | 2010.02.04 |
| 5681 | 봉하마을에 탁구장이 생겼어요. (54) | 봉7 | 2010.02.04 |
| 5680 | 이지메 일당들을 추방하자. | 패러 | 2010.02.04 |
| 5679 | 2010년 2월 3일 봉하풍경 (8) | 가락주민 | 2010.02.04 |
| 5678 | 유시민 주권당원 특강 (8) | 김자윤 | 2010.02.04 |
| 5677 | 좋았던 영화, 좋은 노래 ........ 봄날은 간다 (16) | 돌솥 | 2010.02.04 |
| 5676 | 온양역이 한바탕 들썩일 정도로 화끈하게 했습니다 (5) | 대 한 민 국 | 201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