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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안타까움을 오래 오래 새기고자 만오천여명의 평범한 서민들이 사비를 들여서 대통령님 묘소 주변에 박석을 깔았습니다. 대통령님, 그 박석위에 새겨진 글귀들 하나 하나 다 읽고 계시지요?...
오늘은 특별히 대통령님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치지 않았답니다.
자원 봉사자들께서 헌화하시고 추도하신 분은 대통령님 너른 돌과 그 새겨진 이름을 만지도록 허락했습니다.
대통령님을 뒤로 하고 마을로 내려가다 헌화를 하기 위해 긴 대열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어린 소녀의 얼굴에서 슬픈 그리움을 읽어 봅니다.
봉하에서 공단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후 5시 경인데 지금도 추모객들이 마을로 향해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1박하기로 하고 숙소를 정한 뒤 부산대학에 갔다.
약 만5천명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김제동, 지극히도 생각이 평범하고 사상이 뚜렷한 젊은 연예인 재담꾼이다.
만오천명의 관중을 웃겻다 울렸다 자유자재다. 옆사람과 손잡고 왼팔드세요 하면 그 옆사람은 오른팔 든단다. 또 오른 팔 드세요 하면 그 옆사람은 왼팔든단다. 우리는 이런 좌와 우가 함께하는 사회를 살아야한다는 그의 멘트에 강한 긍정을 보낸다.
지난 휴일 북촌 한옥마을에 가다가 눈에 띄어 찍은 사진이다. 모르기는 해도 용기있는 후보임에 틀림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김양희라는 분을 전혀 모른다. 서울 시의원에 꼭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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