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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럽소!

돌솥note 조회 961추천 212010.03.06

   


                          --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남자 --
진정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저런 포즈 나오기 쉽지 않지요?
저 포즈로 사진 찍는 것이 제 소원 중 하나였는데...


-아. 서럽소. 
 당신을 못 알아주는 세상이 서럽고
 당신을 좋아하다 못해 하나가 된 듯한 느낌에
 하루하루 조바심내며 언론을 보는 내 처지도 서럽소.-


노짱님 재임시절
날마다
눈만 뜨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을 갈궈대던 조폭언론과 세상을 향해
어떤 남자분이 써프라이즈에 쓴 댓글인데 제 가슴을 쳤습니다.
노짱님의 처지도 서럽고
지지자인 저도 서러웠던 그 시절...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래도 그 때가 봄날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싸아~~하니 밀려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로 들으니 김장훈씨 노래 좀 못하네요...제가 아주 좋아하는 가수인데...)
아직 제가 아주 늙지 않았단 느낌이 들게 하는 노래입니다.
제 가슴을 뛰게 하거든요.

노짱님!
당신은 제게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이제는 슬픈선물이 되었지만......!!!


보너스로...!!!

기분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하두 우리 노짱님과 비교되어서...
지난달 말 한 공식석상에서
MB가라사대 
 “그리스를 들어보기는 했지만 지구상 어디 붙었는지 모른다”
고 하셨답니다.

누구나 그런 말 할 수 있고, 모를 수도 있어요.
대통령이 아니고 공식석상이 아니라면...

만약 노짱님이 그러셨다면 다음날 조중동에서......???
지면에 도배를 하면서 난리굿을 떨었겠지요?
막말을 한다는 둥
무식하다는 둥
고졸 출신은 별 수 없다는 둥...

그러면서 잘 하고 있는 국민들 보고 툭하면 國格이 떨어진다네...ㅉㅉㅉ
그런 말씀은 윤옥여사님하고 밥상머리에서나 하시지....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보고 기가 막혀서...클릭하셔서 한번 읽어 보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051751***&code=990201









슬픈 선물

다 끝난 일인거니 이젠 돌이킬수 없니
널 잊고 살아가야 하는건
나를 포기한다는건데 잘 지내길 바란단
그말 왜 내게 한거야 어떻게 너없는 동안
내가 편히 지낼수 있겠니
아직 다 못한말이 음 천마디도 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있지 않토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 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자꾸만 눈물이나 음 힘들게도 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있지 않토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 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처음부터 우린 모르는 사이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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