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
![]() |
![]() |
![]() |
|---|---|---|---|
| 5807 | 2010년 2월 15일, 대통령님 묘역 공사 현황 (13) | 순수나라 | 2010.02.19 |
| 5806 | 교단일기(1) -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17) | 돌솥 | 2010.02.19 |
| 5805 | 척박한 경상도 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 !! (6) | 대 한 민 국 | 2010.02.19 |
| 5804 | 여심 | 김자윤 | 2010.02.18 |
| 5803 | 노루귀 (1) | 김자윤 | 2010.02.18 |
| 5802 | 설에 봉하 다녀 왔습니다. 2 (7) | 김기덕 | 2010.02.18 |
| 5801 | 설에 봉하 다녀 왔습니다. (6) | 김기덕 | 2010.02.18 |
| 5800 | 꼬막 선별 작업 (6) | 김자윤 | 2010.02.18 |
| 5799 | 설경雪景 (5) | 우물지기 | 2010.02.18 |
| 5798 | -인생 2모작-을 준비하며...... (37) | 돌솥 | 2010.02.18 |
| 5797 | 겨울나무 (1) | 김자윤 | 2010.02.18 |
| 5796 | 노짱님 러브스토리와 영부인님과의 사진석장 (4) | 어비 | 201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