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5831 | 놀라운 우주의 자궁 - 영원하라 | chunria | 2010.02.22 |
| 5830 | 쇼트트랙 | chunria | 2010.02.22 |
| 5829 | [리틀 노무현 김두관]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22) | 우물지기 | 2010.02.22 |
| 5828 | 김은곤 작가님, 부탁드립니다. 전시일정 좀 늘려주세요 ㅠㅠ (6) | 소금눈물 | 2010.02.22 |
| 5827 | 긴~~~~말 필요없고, 순수나라님 화이팅!!! 이랍니다. (24) | 원별나무 | 2010.02.22 |
| 5826 | 교단일기(2) - 생일파티 (9) | 돌솥 | 2010.02.22 |
| 5825 | 믿을만한 곳은 역시 MBC 뿐인 것 같습니다 !!! (3) | 대 한 민 국 | 2010.02.22 |
| 5824 | 복수초 (1) | 김자윤 | 2010.02.22 |
| 5823 | 금둔사 홍매화 (2) | 김자윤 | 2010.02.21 |
| 5822 | 관변단체 | chunria | 2010.02.21 |
| 5821 | [蒼霞哀歌 70] 눈 부신 봉하 (6) | 파란노을 | 2010.02.21 |
| 5820 | 내 평생 울 눈물을 한꺼번에 터뜨리게 만든 세 명의 여자...... (16) | 돌솥 | 201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