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

내마음note 조회 1,709추천 192010.12.11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855 변산바람꽃 (3) 김자윤 2010.02.26
5854 혀...... (10) 돌솥 2010.02.26
5853 입이 귀에 걸린일!!!! (13) 존재의기쁨 2010.02.26
5852 화포천 변천기록 1 (5) 토르(블루핑크) 2010.02.25
5851 역주행 chunria 2010.02.25
5850 비오는 날 우리동네 눈꽃구경 오세요 (8) 짱포르 2010.02.25
5849 봉하마을 주민들 이광재의원 출판기념회에 가다~ (27) 봉7 2010.02.25
5848 소원 (9) 돌솥 2010.02.25
5847 100% 돈이 되는 글입니다 . (1) 대 한 민 국 2010.02.25
5846 본드걸 (2) chunria 2010.02.24
5845 바보들의 행진 - 이광재 출판기념회에 부쳐...(한명숙총리) (9) 돌솥 2010.02.24
5844 [3.1절 독립기념관 행사안내] 친일청산과 안티조선 운동 (9) 지역발전 2010.02.24
472 page처음 페이지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