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동행>아빠, 대학갈래요!

몽호note 조회 2,415추천 102008.11.13

절박한 상황에서 눈부신 꿈을 꾸는 소녀.





18살 아름다운 민경이의 이야기다.



























네 식구의 보금자리는 거실을 터서 만든 단칸방이다.



그래서 사생활은 없다.

민경이와 영훈이는 한번도 자기만의 방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이 지역에서 장애인을 기용하는 회사는 두 곳뿐.

부도가 났다고 해서 쉽사리 일을 그만 두기가 힘들다.





(택시 운전 경력 - 무사고 9년)





그러나 온다던 손님은(첫 손님) 끝내 오지 않았다.











이른 아침이 된 그 시각,



민경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등지고 등교준비를 한다.





사람들 시선은 익숙해진지 오래다.

민경이는 그것보다 추운 날 씻는 게 더 곤욕이다.



불편한 건 또 있다.



집에서 50m 떨어진 공동화장실.





바자회에서 3천원에 구입한 교복에 억지로 몸을 맞추고 있는 중.





집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약 한 시간.

최근엔 버스 타는 날보다 걷는 날이 훨씬 많아 졌다.





아직 18살...불평이 나올 법한데 되려 농담으로 받아 치는 속 깊은 민경이.









다 떠들고 노는 쉬는 시간에도 수학문제와 씨름하는데...





18살 소녀의 꿈은 또래의 그것과는 다르게 절박하다.





결혼 후 8년 동안 맞벌이를 해왔지만 너무 무리를 했다.

가족을 향한 엄마의 강행군은 결국 독이 되어 돌아 왔다.





















부도가 나다보니 사납금을 내지 않는 기사가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월급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









민경이가 웬일로 버스를 기다리나 했더니 얼마 전부터 한 달에 4번 하는 알바를 시작했다.

(버스기사 친절도, 청결상태 체크등)





민경이는 5년 전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미 알바를 틈틈이 하고 있었다.































자원봉사 하는 날.



속상한 일이 있을 때면 이곳에서 마음을 다잡는데... 이유가 있다.















아빠가 생활비를 조금 빌려볼까 하고 고물상을 하는 큰 누나를 찾았다.



















집안에서 패션쇼가 열렸다.











아빠가 새로운 결심을 했다.











(민경이가 준비한 케이크)













아빠가 모아 놓은 돈은 이제 겨우 10만원.

하지만 민경이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희망의 불씨다.












출처 - 웃대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927 화제의 사진 아슬아슬아슬 (1) chunria 2010.03.07
5926 홍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 은빛노루 2010.03.07
5925 중계동(2) (4) 김자윤 2010.03.07
5924 [蒼霞哀歌 72] 화포천에 누룽지를 끓이면 (8) 파란노을 2010.03.07
5923 [비요일 봉하마을] 개구리처럼 기지개라도 폈으면 좋것네! (8) 우물지기 2010.03.06
5922 2010.03.06 경칩날 봉하는 비가온다 (10) 보미니성우 2010.03.06
5921 생태연못에서 봄을 만나다. (10) 세찬 2010.03.06
5920 대한민국은 학원공화국 (12) 돌솥 2010.03.06
5919 아, 서럽소! (16) 돌솥 2010.03.06
5918 청노루귀 (8) 김자윤 2010.03.06
5917 중계동 (3) 김자윤 2010.03.05
5916 낙태단속 (1) chunria 2010.03.05
466 page처음 페이지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