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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민들레- 분 같은 분

돌솥note 조회 1,233추천 122011.01.18





 

어제 재단에서 온 찢어진(?) 노란 봉투를 받았습니다.
병아리 같은 색과 촉감의 작은 수첩과 소식지를 받고 인증샷을 했습니다.


지금도 노란색만 보면 가슴이 먹먹하지요?


뒤에 있는 그림들은
북한에 대한 긍휼함이 많은 우리 딸의 작품인데
지금은 저렇게 춥고 어두운 -동토의 땅-이지만
그곳에 희망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3층 우편함에도 그 봉투가 꽂혀 있었어요.
억수로 반가웠습니다.
제가 그 분께 연락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이 이웃에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요?


소식지 - 사람- 속에
-노무현은 어떤 사람인가?
라는 설문에 정연주 前 KBS 사장님이
이연실의 -노랑 민들레- 같은 분이라고 해서
이 음악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가사가 어쩜 그리도
우리 노짱님의 삶과 같을까요?




이연실 /노랑 민들레


누가 알까 그대 소리없는 웃음의 뜻을
누가 알까 그대 흐트리는 만가지 꿈을
어찌 그 입으로 차마 차마 말할 수 있나
가시나무 숲에 불어 가는 바람 소리만
그대 이 시절에 피어나는 꽃이기 전에
숨죽여 밤보다 짙은 어둠 적시던 눈물


큰 바람에 그대 소리치며 쓰러져 울고
다시 눈 떠 그대 부활하는 노랑민들레
살아 겨울속에 눈물 눈물 흘릴 일 많았고
죽어 잠 못드는 그대 그대 불타는 눈동자
그대 동 터오는 산마루길 바삐 달려서
넋만 살아 다시 오시는가 노랑민들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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