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

돌솥note 조회 1,083추천 132010.07.15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5951 이광재의원님과함께하다~~~~~~~~!!이광재의원님힘내세요!! (8) 멍멍탕 2010.03.09
5950 3월의 눈... 그리고 봉하의 봄 (3) 개성만점 2010.03.09
5949 귀천(歸天)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16) 돌솥 2010.03.09
5948 양극화 (4) chunria 2010.03.08
5947 포기 하실 겁니까???? 김솔 2010.03.08
5946 [화포천] 북제방에서 남제방으로... (16) 토르(블루핑크) 2010.03.08
5945 한명숙 총리 법정진술문 (23) 돌솥 2010.03.08
5944 참 유쾌한 남자들입니다. (6) 돌솥 2010.03.08
5943 가자 봉하로!!!!!!!!!!!!!!!!!!!!! (5) 김솔 2010.03.08
5942 영광의 뒤안길........... (5) 돌솥 2010.03.08
5941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다 (14) 돌솥 2010.03.08
5940 인사동 (4) 김자윤 2010.03.07
464 page처음 페이지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