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5975 | 독도를 어쩐다고......? (16) | 돌솥 | 2010.03.11 |
| 5974 | 킬리만자로의 표범 (16) | 돌솥 | 2010.03.11 |
| 5973 | [家母長 시대] (2) - 강하고 무서운 엄마(펌) (13) | 돌솥 | 2010.03.11 |
| 5972 | 굿은 날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인 천안시민들 ! (4) | 대 한 민 국 | 2010.03.10 |
| 5971 | 자연이 그린 수묵화 (9) | 우물지기 | 2010.03.10 |
| 5970 | 비리살롱 (3) | chunria | 2010.03.10 |
| 5969 | 내 "님이 꿈꾸던 세상" (18) | 순수나라 | 2010.03.10 |
| 5968 | 눈세상 학교풍경 (17) | 우물지기 | 2010.03.10 |
| 5967 | [호미든의 봉하詩記] 하얀마을 봉하... (49) | 호미든 | 2010.03.10 |
| 5966 | [화포천] 신비로운 눈꽃 세상 (28) | 토르(블루핑크) | 2010.03.10 |
| 5965 | 3月 눈 내린 포근한 봉하 (34) | 부산싸나이 | 2010.03.10 |
| 5964 | 봉하마을 설경 추가요~~ (35) | 진영지기 | 201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