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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백숙'을 했는데...^^;;;

소금눈물note 조회 1,589추천 34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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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끝머리, 친구들끼리 모여서 연휴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그런데...전날 수다 떨며 놀다가 해동을 시켜야 한다는 걸 깜박잊고 그냥 잠들었더니
아침에 이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꽝꽝 언 것을 풀겠다고 여자 셋이서  수선을 떨어가며 부엌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꺅꺅거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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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끝에 완성된 백숙.
얼려놓은 것을 억지로 해동했더니 오리가 완전히 풀어져서 뭐 거의 오리고기죽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이 아주 진하고 고기도 잘 익혀져서 그냥 쫄깃한 고깃살과 약재 첨가물이 잘 어울리더군요.
그냥 먹기에도 좋지만 몸이 편찮으신 분들 보양식으로 올려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저와 같이 주문한 직장 동료도, 명절 끝에 아주 잘 먹었다고 하더군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셋이 먹었는데 한참 남았어요.

그리고 양념이 다 되어 있어서 따로 해드실 필요 없구요.
간도 딱 맞았습니다.
소금 같은 거 따로 안 넣고 우리 입맛엔 그만이더군요.

아 참, 그리고 보이는 김치는 봉하마을표 김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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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아주 맛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담그시는지 모르겠는데, 왜 지역마다 집집마다 김치맛은 다들 다르잖아요.
그런데 경기도에서 모인 충청도 사람도 그렇고 다들 김치 맛있다고 합니다.
친구네는 봉하마을 김치를 먹는데 전 김치는 처음이었거든요.
앞으로 김치도 봉하마을로 찜했습니다 ^^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으로도 아주 좋았답니다.


오리백숙 후기가 없어서, 발꼬락으로 찍은 사진 어쩌나 걱정하다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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