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
![]() |
![]() |
![]() |
|---|---|---|---|
| 5987 | ◈ 어제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 있었죠 ? 이러니 우리는 멈출 수가 .. (8) | 대 한 민 국 | 2010.03.13 |
| 5986 | 인사동(3) (2) | 김자윤 | 2010.03.12 |
| 5985 | 한명숙한테 준 그 돈? (8) | chunria | 2010.03.12 |
| 5984 | 독도 요미우리소송을 진행하는 장본인입니다(야후 재미존 펌) (3) | 하이닉스 ENG | 2010.03.12 |
| 5983 | 아!!! 낙동강아...(수정^^) (14) | 토르(블루핑크) | 2010.03.12 |
| 5982 | 장군차 심던 날... (18) | 돌솥 | 2010.03.12 |
| 5981 |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는 사람들 (6) | 돌솥 | 2010.03.12 |
| 5980 | 눈내린 봉하마을의 또다른 풍경 (31) | 개성만점 | 2010.03.11 |
| 5979 | 법정스님 입적 (9) | chunria | 2010.03.11 |
| 5978 | 산수유 (7) | 김자윤 | 2010.03.11 |
| 5977 | 시골집-138 (3) | 김자윤 | 2010.03.11 |
| 5976 | 돌담 (7) | 김자윤 | 201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