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동물원zoo
조회 1,537추천 252011.01.13
우산
(by 조국과 청춘)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당신처럼
누군가의 우산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 |
![]() |
![]() |
|---|---|---|---|
| 5999 | 그와의 마지막 밤 ( 노래 - 안녕, 내 사랑 ) (2) | 돌솥 | 2010.03.14 |
| 5998 | --------------- " 법정에게 길을 묻다." -------.. (2) | 중수 | 2010.03.14 |
| 5997 | 과연 관리자가 존재 하는지? (1) | 패러 | 2010.03.14 |
| 5996 | [家母長 시대] (3)- 자녀 취업·결혼 간섭에 갈등 심화 (2) | 돌솥 | 2010.03.14 |
| 5995 | 봉하에서. | 패러 | 2010.03.14 |
| 5994 | 눈도 추위도 꺽지 못한 봉하의 봄... (10) | 개성만점 | 2010.03.14 |
| 5993 | 법정스님 다비식 (10) | 김자윤 | 2010.03.14 |
| 5992 | [蒼霞哀歌 73] 대청소, 이제 더 이상 노란색은... (5) | 파란노을 | 2010.03.13 |
| 5991 | 불꽃 속에서 연꽃으로 피소서~! (1) | chunria | 2010.03.13 |
| 5990 | 관리자께. | 패러 | 2010.03.13 |
| 5989 |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도종환- (12) | 돌솥 | 2010.03.13 |
| 5988 | 그래도 그리운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7) | 돌솥 | 201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