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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대학생들은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십수년 만이라고 한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에서 1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200여일 가까이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씨를 지지방문하기 위해 희망버스에 올랐다.
일방적인 정리해고를 규탄하기 위해,
그리고 현실에 대한 좌절이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위해
자신들의 주말을 기꺼이 부산 영도에 헌납했다.

결국 정치를 바꾸어야만 한다.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고 희망버스에 올라탄다고 해도,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큰 변화 없이 그대로일 것이다.
현재와 같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당이 주도하는 정치 환경에서는
정권교체가 일어난다 한들
문제의 근본을 관통하는 해결책을 찾는 것은 요원하다.
그저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만 넘쳐날 뿐이다.
MB의 ‘반값 등록금’ 공약이 그런 예다.
이런 문제는 양당제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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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님의 =남행열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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