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6047 | 매화 (5) | 김자윤 | 2010.03.19 |
| 6046 | 노무현수사 반성 (5) | chunria | 2010.03.18 |
| 6045 | 칭기스칸의 삶 (17) | 돌솥 | 2010.03.18 |
| 6044 | [20100313] 1년 6개월 만에 다시 가 본 봉하에서 (20) | 짱포르 | 2010.03.18 |
| 6043 |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이.... (14) | 돌솥 | 2010.03.18 |
| 6042 | 모든 이슈들을 가감 없이 기사화해주는 언론 탄생!!! (5) | 대 한 민 국 | 2010.03.18 |
| 6041 | 노무현의 불행은 삼성에서 비롯됐다(펌) (1) | chunria | 2010.03.17 |
| 6040 | 환상의 콤비(순수나라님과 현우님) 오늘도 또... (27) | 순사모 | 2010.03.17 |
| 6039 | 해질 무렵 봉하 (7) | 토르(블루핑크) | 2010.03.17 |
| 6038 | [화포천]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맞으며... (16) | 토르(블루핑크) | 2010.03.17 |
| 6037 | [4대강] 산으로 가는 4대강 살리기 (3) | 토르(블루핑크) | 2010.03.17 |
| 6036 | 도덕적 의혹? (8) | chunria | 201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