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thumb/


일을 하다보면 장터를 출입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은 씻어야 하며 몸단장도 번거로운 것이다.
일의 흐름이 끊겨 능률이 반도 안차는 것도 싫은 까닭이다.
특히 올라가면 낮술을 입에 댄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니 술자리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참다 참다 어제는 기어이 올라갔어야 했다.
면사무소와 축협에 더 미룰 수 없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끝내고 이발소에 들렀다.
"우리 동네 이발소"
동네 사람들의 정취가 아직은 가장 순수하게 묻어나는 그런 정다운 곳이다.
점심을 먹으며 나눈 술로 나는 이미 말이 많아져 있었다.





노백님과 같은 나이이시다.
이발소 앞에 요즈음 보기 드문 참새가 떼거지로 살고 있었다.
저 놈들이 저기서 떠나지를 않는다고 한다.
나무에 앉았다 전기 줄에 앉았다가 하며 그 말 많은 참새들의 재잘거림이 청명한 겨울 하늘로 퍼지는 것이었다.



나무에 참새가 열렸다.



![]() |
![]() |
![]() |
![]() |
|---|---|---|---|
| 6071 | 총리공관 현장검증 3시간 만에 종료..검찰vs변호인단 신경전,,, (4) | 노짱의힘 | 2010.03.22 |
| 6070 | 사상 처음 총리공관에서 현장검증 동영상 | 노짱의힘 | 2010.03.22 |
| 6069 | 오죽하면 경남 진해 분들이 이럴까 싶습니다.!! [ (4) | 대 한 민 국 | 2010.03.22 |
| 6068 | 올해에 세번째로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11) | o흑도라지o | 2010.03.22 |
| 6067 | 시골집-142 (5) | 김자윤 | 2010.03.22 |
| 6066 | [화포천] 2010년 3월 21일 정화활동 /진영중학교 학생들과함께... (10) | 토르(블루핑크) | 2010.03.22 |
| 6065 | [화포천] 역광의 신비?와 갈대집 (5) | 토르(블루핑크) | 2010.03.22 |
| 6064 | 영국 모난돌 월수카드와 소식지 ‘노무현의 수호자’ (12) | 잉여잉간 | 2010.03.22 |
| 6063 | 시골집-141 (5) | 김자윤 | 2010.03.22 |
| 6062 | 아! 봉은사 명진스님 .. (9) | sg3983 | 2010.03.22 |
| 6061 | 암소 8마리 (9) | 돌솥 | 2010.03.21 |
| 6060 | [蒼霞哀歌 74] 꽃씨 파종 보람 그리고 허탈 그리고 허무 (24) | 파란노을 | 2010.03.20 |